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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재수비용 충당하기 진짜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26 16:48:21
추천수 4
조회수   3,428

제목

자식들 재수비용 충당하기 진짜 어렵네요

글쓴이

윤진섭 [가입일자 : ]
내용
큰애(아들)는 서울 강남쪽에서 2년째 재수중

작은애(딸)는 다행이도 집근처인 대전에서 재수중



큰애는 단과반, 작은애는 종합반인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작은애는 집에서 출퇴근하여 고시원비용이 안들어가는게 위안이 됩니다만

중소기업 수준의 외벌이 봉급생활자로서 많이 힙듭니다

통장 마이너스만 늘어납니다



학원비, 교재대, 고시텔비(큰애), 카풀비(작은애), 점심값, 용돈,

거기다가 학원갔다와서 인강듣는다고 인강료 등등



어려우니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고 싶어도.....

일부는 너희들이 벌어서 충당하면 안되겠느냐고 말하고 싶어도...

부모라는 멍에 때문에 차마 입에서 그말이 안나오네요



금년은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내년에 두 놈이 동시에 사립대라도 가면 어떻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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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2013-02-26 16:51:19
답글

에효 안타깝네요 지금 상황에선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는 부모들이 많아져 큰일입니다<br />
제게도 닥쳐올 미래라 두렵네요ㅠㅜ

전인기 2013-02-26 16:53:25
답글

어이쿠...등골이 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br />
<br />
저는 그나마 큰딸은 올2월 대학졸업했고 작은딸은 올해 대학 입학했습니다.<br />
둘이 동시에 대학을 다닌다면....아찔합니다.

안성근 2013-02-26 16:58:02
답글

밑에 술 마시는 이야기를 적었는데 이글을 읽으니 진짜 술 마시고 싶은 분이 여기 계시네요.<br />
<br />
어떻게든 버티세요.

고승우 2013-02-26 16:58:21
답글

한국에서 살기 참 힘듭니다.<br />
힘내십시오.

최호황 2013-02-26 17:02:02
답글

아 우리들의 미래의 모습이라 깊이 공감이 되네요 ㅠ ㅠ

jsyun2002@korea.kr 2013-02-26 17:07:06
답글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어느정도 위안이 되네요<br />
감사합니다<br />
<br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합니다<br />
좋은 봄 맞이하세요

권혁재 2013-02-26 17:22:07
답글

동병상련입니다<br />
늙은 군인의 노래가 자꾸 맴도네요

김승국 2013-02-26 17:23:28
답글

에효, 힘드시겠어요. <br />
<br />
그래도 그 아들, 딸이이 커서 효도할겁니다. ^^

박지훈 2013-02-26 17:24:44
답글

재수하는데 드는 비용이 아무리 아껴도 2,000만원은 든다고 하더군요.<br />
이름 있는 기숙학원의 경우 3,000만원을 훌쩍 넘는다니 요지경 세상입니다.

류철운 2013-02-26 17:29:10
답글

4촌 막내동생 대학교 2년다니다가 자퇴하고 <br />
2년을 다시 재수(이때 쓴돈이 4년치 대학등록금보다 많다고)<br />
<br />
다행히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생으로 들어갔습니다.<br />
<br />
우리 애들은 어떡해서든 재수 안시키리라 결심했습니다.

우연식 2013-02-26 17:30:03
답글

아버지의 어깨가 무겁네요.<br />
힘내시고요..<br />
자녀들도 현 상황에선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을 상황인듯 싶고..<br />
다 좋은 날이 오겠죠..<br />
너무 기분 가라앉히지 마세요~~

soni800@naver.com 2013-02-26 17:30:17
답글

하나 더 낳을 계획이었는데 걱정되네요.<br />
승국님 말씀대로 애들 잘 커서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잘 살겁니다.<br />
힘내세요!

윤양진 2013-02-26 17:33:57
답글

제가 재수해봐서 아는데 재수는 정말 아닙니다.<br />
주변에도 조언을 드렷는데 당사자들이 강하게 나오니....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br />
<br />
그나저나 성함을 뵈니 집안어른이시네요...^^;

김동철 2013-02-26 17:43:19
답글

이럴땐 서양애들 개념이 부럽습니다.<br />
고등학교 졸업하면 얄짤없이 알아서 살아가는 명랑사회가 부럽습니다.

jsyun2002@korea.kr 2013-02-26 17:59:44
답글

윤양진 님 항열자 같겠네요<br />
제 족보이름이 윤주진 입니다<br />
<br />
댓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승규 2013-02-26 18:00:54
답글

어휴~~ 올리신 글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정말 힘드시겠습니다..<br />
<br />
저도 올해 딸아이가 대학에 들어가서 그 심정을 백분 이해할만 하네요..<br />
<br />
저는 둘째도 고3이고, 셋째가 중3이라 대학에 잘 들어가도 만만치 않을 상황입니다..

김성모 2013-02-26 18:04:54
답글

다들 동병상련이네요... 저는 큰애가 외고 다니는데 애비가 능력 부족이라 숨차네요..

윤영호 2013-02-26 18:11:24
답글

어휴 맘 부담이 얼마나 크실지.....<br />
저는 이제 초2 쌍둥이 애들 학원 보내는 것도 허덕입니다..ㅠㅠ<br />
5년 후 8년 후 11년 후 아주 기대가 됩니다.ㅠㅠ

김덕수 2013-02-26 18:32:27
답글

제수비용으로읽은 나는뭐지?ㅠㅠ

이상원 2013-02-26 18:36:56
답글

벌써 다 컸는데… 더 커서 효도할거라는 기대는 좀…<br />
재수험생도 사교육이 필요하고 유학가서 공부해야하는 현실이 우울하네요.

최정수 2013-02-26 18:48:03
답글

... 전 제돈으로 재수하고 제가벌어 대학4년졸업했는데요...

박승빈 2013-02-26 18:49:41
답글

대학가도 등록금...<br />
<br />
대학가서 유학이나 어학연수<br />
<br />
졸업후 취업문제<br />
<br />
결혼후 전세자금지원..ㅡㅡ<br />
<br />
이땅에 아빠들 힘네셔요..ㅠㅠ

정하엽 2013-02-26 19:14:56
답글

누가 강제하지도 않았는데 서로가 서로를 인질로 삼고 숨이 끊어질때 까지 죽어라 달리는 사회..

권민수 2013-02-26 19:55:24
답글

고등학교보내주면 그걸로 그만아닌가 합니다..만<br />
<br />
그게어렵죠... 이나라 거지같은거 뻔히아니까<br />
어렵네요..어려워 <br />

이석주 2013-02-26 20:09:03
답글

에효 요즘 대학생 애새끼덜 눈높이만 높아져 가지고 용돈도 장난 아닙니다. <br />
등록금은 빼고도 옷값에, 화장품값에 밥값에 술값에 책값에 한숨만 나옵니다.<br />
애비는 늙어가는데 ...<br />
아들만 둘있는 손위동서는 그래두 딸들만 있는 제가 낫다는디유.<br />
조금전 저녁먹는데 막내딸래미 봄옷 사달라고 애교부리기 시작합니다.<br />
이젠 별로 안 귀엽고 소주가 그립네유.

임경입 2013-02-26 21:44:03
답글

정말 남일 같지 않습니다.저 역시 결혼 후 20여년간 외벌이를 해 왔지만 이젠 힘에 부침을 느낍니다. 아내가 가끔 서운할 때가 있지요. 말은 못하지만 ....

양민정 2013-02-27 01:16:27
답글

노후 대책은... 먼 꿈나라 이야기 일까요?

최원섭 2013-02-27 12:36:14
답글

저도 좀 있음 맞닥뜨릴일이군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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