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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좃선 기자의 패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26 09:49:45
추천수 2
조회수   861

제목

또 다른 좃선 기자의 패기.

글쓴이

구현회 [가입일자 : 2013-04-27]
내용
Related Link: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02/2012020200273.html

기사 중 ......



희미한 형광등 불빛이 점멸하는 음침한 복도. 뿔테 안경을 낀 마른 체격의 사나이가 철제(鐵製) 볼펜을 들고 조심조심 걸어간다. 모퉁이를 돌자 멀리 하얀 가운을 입은 병원 직원의 뒷모습이 보인다. 사내는 잠긴 문을 여느라 정신이 없는 직원에게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느닷없이 볼펜을 들어 목 오른쪽을 힘껏 찔렀다. 직원은 비명을 지르며 뒤를 돌아봤지만 사내는 피묻은 볼펜을 다시 움켜쥐고 태연한 표정으로 왼쪽 눈, 오른쪽 눈을 차례로 공격했다. 끔찍한 비명과 함께 직원의 눈에서 피가 분수처럼 치솟았다. 사내가 다시 직원의 복부를 3~4차례 더 찌르자 사내의 환자복과 두 손은 피범벅이 됐다. 더 이상 비명은 들리지 않았다. 바닥엔 피가 흥건하다.



기자가 지난달 18일 밤 국내 한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300원을 내고 내려받아 체험한 '맨헌트2'(Manhunt2) 게임의 한 장면이다. 어두컴컴한 PC방에서 '첫 살인'을 마친 뒤, 게임을 잠시 멈추고 의자에 기대 헤드폰을 벗자 헤드폰 쿠션 부위가 식은땀에 젖어 있었다. 호흡도 가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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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시키가 기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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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2013-02-26 10:17:42
답글

ㅋㅋㅋ 사이코네요...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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