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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비겁, 용기, 고백, 그리고 무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24 15:48:28
추천수 2
조회수   472

제목

겁, 비겁, 용기, 고백, 그리고 무지...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뭐...사실...그리 큰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사는 곳이 대다수 회원님들 사는 시간이랑 틀리게......반대라서...외롭고 해서리 한잔하고 또 글 올립니다...





얼마전...만으로 45이란 나이에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받았습니다....뭐...건강이 안 좋은건 하루이틀이 아닌데....



걍 술김에 아른아른 거리니...빨리...제가 느낀 점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사실...전 겁이 맣은 사람 입니다....그래서...이리저리 알아보고 걱정도 ㅁ낳이 합니다....



누구와 죽어라고 싸워야 된다면.....아마 상대방을 죽일겁니다....겁이 많으니.....내가 죽기 싫어서 겠죠.....











혈압약을 먹는게 좋겠단 의견을.....주치의, 개인적으로 아는 친한의,인터넷 서치....등등 알아보고 결론을 내렸는데....오늘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내가 얼마나...무지하게 살았는가....겁대가리 없이....







90년대 말에...imf터지기전.....라식을 했습니다....여직원들이....유행처럼 하기에....



.

.

.









그런 여러가지떠나서....지인인 의사가 강권하더군요....라면(특히 나트륨이죠) 절대 먹지 말라고.....







제가느낀 바가 이겁니다......이런 조언은 절대 안들으면서.....이를테면...라면 먹지 마라 술 줄여라 담배 끊어라 살빼라....등등....





의사가 먹으라는약은(제 경우엔 혈압약) 의사말 의심하고 혼자 몰래 인터넷 찾아보고 부작용 어쩌고 하는게 갑자기 우스워 지더라구요.....





구놈의 부작용은 담배나 술이나 등등보다훨씬 적을테고...의사인 입장에선 비교도 안될텐데......



그놈의 아전인수로(혹은 겁으로...).....의사가 먹으란 약은...혼자 핑계를 그리 인터넷 자료를 찾아 안먹는건....걍 겁이 많아서겠죠......그리고 비겁한 거구요.....그리 걱정되면 그전에 의사가 하지 말란 술 답배 빨간고기 안먹어야죠......





그런거 다하고.....운동 안하고 .....무병장수 하면서 로또도맞아 블론디들 하고 카리브 해에서 100년쯤 보랠려면....걍....



식물인간으로 꿈에서나 가능 한거겠죠....











갑자기.....약간의 깨달음이 있어서....기록이라도 남기려구요....혹시 혈압약 때문에 갈등 하시는 분들....









의사가 하지 말라는짓을 안하던지....약을 컥던지 둘중에 하나만 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둘다 해야 한다면....의사가 하라는 짓을 포함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지인 의사는 그러네요....술 실컷 먹으라고....혈압 약 먹으면서.....



걍 개인적으로 들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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