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도록...
기나긴 밤을 온몸과 정성을 다 바쳐서리..
오로지 한가지..
이 한몸 불태워 생활비 인상만은 막겠다는 불굴의 투혼으로...
코피가 쏱아지는 걸 감수하고...
아침에 제대루 걷지두 못할 지경이 되도록 노력과 봉사를 한 결과...
생활비 50% 인상에서..
20% 인상으로 극적인 타결을 이루었습니다....
딸래미 용돈은 100% 인상안을 수용을 하기로 하구요..
그러나..
20% 인상안은..그 유효기간이 6개월로 무지 짧게 잡더군요..
6개월 후 재 협상을 하기로 말입니다...
그동안 제가 어떻게 봉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인상율을 결정하겠다는..
또 하나..
한달에 적어두 한번은 교회에 끌려간다는...
지엄하신 마눌님의 협상 조건인 바...
앞으로 기나긴 고통의 밤이 계속 될거라는 물길한 예감이..
차라리 인상안을 수용하고 편안한 밤을 지새는게 더 좋을거 같은 생각이....
우짜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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