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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갑이죠. 사실 조조는 제갈량과 싸워 번번히 지기는 커녕 제갈량을 전혀 몰랐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정사를 중심으로 한 학자의 중론이구요. 만화 창천항로에서는 삼국지 위지 무제기에는 제, 갈, 량 3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두 사람의 무관함을 강조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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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단편으로 전해오던 손자병법을 정리해서 현재의 판본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고 가장 적은 병력으로 일어나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었습니다.<br

조조는 중국 3대명군중 한명이죠.

조조 ...................뛰어넘을수없는4차원의벽...................사마의

조조가 저렴하지 않나요? ㅡ,.ㅡ

둘이 동일한 상황에서 펼쳐나가거나 아예 반대편에서 대결을 펼친 일이 없으니 사실 절대평가가 가능하지야 않겠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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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대권을 잡는 과정은 후한 말기의 대 혼란 상황에서 자신보다 훨씬 우월한 세력과 군사, 봉토를 가진 수많은 이들을 꺾고 한의 승상에 오른 반면, 사마의는 이미 거의 완성된 후한과 위의 관료제 시스템에서 성장하고, 위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승리한 뒤 위의 대권을 잡은 것이니 제로 베이스에 가까운

조조라고 생각함뉘돠.<br />
본받을점이 좀 많아유~<br />
물론 넘사벽 이지만~<br />
ㅠ.ㅠ

용도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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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정치와 행정가로 탁월한 사람이었고 사마의는 군사 전문가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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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사마의가 적벽대전을 지휘했다면 패전하지 않았겠죠. 그렇지만 사마의는 위나라를 건국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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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수장으로 비교한다면 조조의 압도적인 우위, 전장에서의 지휘관이라면 사마의가 압도적인

역사는 결과가 말해줍니다.<br />
자식/자손 농사 잘 못지은 조조보다는<br />
조조의 자손들을 누르고 <br />
황제가 된 사마의가 앞섭니다.<br />
조조는 사마의를 반골이라며 잘쓰지 않으려했는데<br />
어쩔 수 없이 쓰게 됐고<br />
한번 쓰게되니 사마의와 사마의의 자식들에게 나라가 넘어가게됐죠.<br />
조비가 보통인물은 되나 조조의 능력을 이어받지 못했고,<br />
조조 역시 조비 정도의 인물이 계승할

나관중이 삼국지연의에서 조조를 악역으로 선택함으로써 그에 대한 후대의 평가가<br />
많이 낮아진게 사실입니다.<br />
사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조조만큼 뛰어난 인물은 많지 않습니다.<br />
뛰어난 정치가, 군사전략가이자 지휘관, 당대의 문장가... 그야말로 문무를 겸비했지요.<br />
로마의 카이사르에 비견될만 합니다.<br />

유방을 폄하하는 사람이 많은데<br />
유방이야말로 대단한 사람이죠(좋은의미만은 아닙니다).<br />
항우의 대항마로 올라왔기에 어쩌면 만만해보여서 참모, 장수들이 모인 것인 뿐인데<br />
막상 천하를 얻고나자 바로 가장 강력한 적수인 측근들을 다 죽입니다.<br />
토사구팽이란 말이 여기서 나왔죠.<br />
하지만 만약 유방이 그렇게 잔혹하게 손을 쓰지 않았다면 중국은 다시 나뉘었을 것입니다.<br />
한왕조가 그렇게

삼국지연의에서 실제보다 가장 저평가된 인물은 주유같습니다.<br />
역사에 보면 적벽대전은 제갈량이 아닌 주유의 작품입니다.<br />
조조가 실수해서 패했다기보다 주유가 워낙 병볍에 뛰어난 인물이었지요.<br />
주유가 좀더 살았더라면 삼국의 판도가 달라졌을지도....<br />
솔직히 제갈량의 신통한 병법들은 너무 과장되고 현실성이 떨어집니다.<br />
역사학자들도 제갈량을 병법가보다는 훌륭한 정치가로 많이 평가하더군요.

일본 전국시대에는 전국시대답게 명장들이 많았죠.<br />
다케다신겐, 오다노부나가 등 그런데 전국을 통일한건 토요토미히데요시고,<br />
실질적으로 장기집권 막부를 연건 도꾸가와 이에야스였습니다.<br />
개인적인 능력은 군신이라 불리웠던 다케다 신겐이나 오다 노부나가가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br />
그러나 역사는 결국 승자의 몫입니다.<br />
그런 이유로 매번 2인자 역할을 하며 장기간의 인내를 했던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유비가 영화를 보고싶어 장비와 관우보고 표를 예매해오라고 했다...<br />
관우와장비가 영화관에 갔다.<br />
영화관입구에 "조조할인" 이라고 써있었다...<br />
장비와관우가 열받았다...<br />
왜..조조만 할인해주는거지? 이런시베리아허스키...<br />
표석장을 달라고 했다...<br />
할인안해주나요?<br />
네..손님 조조만 할인됩니다....<br />
기달려도 관우와 장비가 오지않자 유비가 영화관에

ㄴ관우와 장비가 때려부수다 보니 태연히 앉아서 영화를 보는 사람이 있었다.<br />
조운 임마 넌 기분나쁘지도 않냐? 조조만 할인된다는데?<br />
曺趙할인이라 저도 할인 받았는데요.

오세영님 말씀처럼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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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손권이나 유비와 비교하는 것이 공평하겠고<br />
사마의는 제갈량이나 주유 같은 지략가들고 비교하는 것이 공평할 듯 합니다.

이세상엔 누가모레도 질긴놈 앞에 장사 없습니다.그래서 통일을 누가 했냐가 중요 합니다.사마위에게 전 한표

조조가 더 강하다고 하신 분 글 읽고 오~!!!! 그렇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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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얇아... 사마의가 더 능력자였다고 쓰신 분 글을 읽고 다시 오~!!!! 그럴수도 있겠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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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삼국지 읽다가 지겨워서 때려치운게 후회됩니다. 왠놈의 책이 그리 두꺼운지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삼국지 다운로드해서 차례차례 듣고 있습니다<br />
아 아름다운 사람 초선^^

결과에만 중점을 두고 역사적 인물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도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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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 죽은자와 살아남은 자...의 관점에서만 보자면 카이사르를 찔러 죽인 부르투스가 더 위대하고 능력있는 인물일까요? 최소한 카이사르 보다는 오래 살아남았고 그의 황제의 꿈을 저지한 인물이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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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최후의 전투를 넘지 못하고 전사함으로써 임진왜란의 최종 승리자가 되지 못한 이순신 보다는

조조는 희귀하게 북방을 정리한 인물이죠.<br />
당대에는 비교할 수 있는 인물이 없고, 전체 중국 역사에서나 비슷한 레벨이 몇 있을 겁니다.

조조가 모든면에서 압도적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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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맹덕과 중달이 같은 세대의 인물이었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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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게임이 끝났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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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으로서의 군사 충돌 역시 순욱,곽가,정욱,가후같은 쟁쟁한 참모들이 포진한 조조진영을 깨뜨리는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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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하죠. 게다가 조조는 참모들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게 주특기입니다.<

koei에서 유비선택 <br />
사마의 포섭. <br />
조조하고 맞짱해보면 답 바로 나올듯.

실존인물이라지만, 삼국지는 소설이잖아요? 태권브이가 세냐 마징가제트가 세냐 같네요.

삼국지에서 조조 사후 분량이 작다고 한일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조조와 사마의는 참 비슷한 삶을 살았고 그걸 알아챈 조조가 사마의를 경계했던 것도 당연할지 모릅니다. 사마의는 조조 제 장수 참모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아마 그 내부 권력투쟁과 조조가 황건난과 동탁의 간행 사이에서 뜻을 펼친 것과 어느게 힘들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 조조 사후 사마의는 촉, 오 와 싸우면서 그 세력을 키웠고 자신의 시대는 아니지만 후손들로 하여금 천하를 가져간

한 시대를 여는 것과 그 시대의 물결을 바꾸는 게 같을 수 없다고 봅니다. 애플에 천재가 나타나 새로운 계기를 만든다 하더라도 그가 스티브 잡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 겁니다.

그리고 천재가 천재를 낳으면 좋겠지만 범재를 낳았다고해서 천재가 아닌 것은 아니겠죠. 애를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

자식은 범인이라도 자신의 참모들은 범인이 아니었죠 이들이 힘을 모아 보좌했다면 일국을 일구어나가는데 무리가 없었을 겁니다 . 롱런하는 나라를 보면 3대나 4대에 성군이 나옵니다. 다른면에서 보면 적어도 3대는 충신들이 보좌해주거나 적들을 없애야 안정이 된다고도 볼 수있죠~ 그럼 내정에 힘쓸수 있어 성군이 나오게 됩니다.천재가 천재를 낳아 가업을 이어갈 가능성보다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게 쉽고 확률이 높겠죠? 조조가 사마의를 그렇게 생각했으

만약 조조가 사마의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위를 지키지 못하거나 통일을 완수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면 누구의 능력이 높을까요? 조조는 평균적으로 사마의보다 분명 능력도 보여준 실적도 높고 많습니다만 일국을 이어나가지 못했으니 결정적인 하나가 부족했다는 뜻입니다. 종합능력이란 보통 각 능력의 합이 아니라 곱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그런면에서는 사마의가 나을 수도 있다는 정도입니다. 앞서 유방의 경우는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참모를 운용하고

이긴놈이 장땡이죠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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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둘이는 싸우지를 안했고.. 통일을 하지도 못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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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

읽은지 한참 되었지만 조조가 사마의를 중용하지 않으려 했는데<br />
어쩔수 없이 다시 쓴거 같은 그런 기억이 나네요.<br />
맹달 때문이었던가 싶기도 하고.

조조시대에는 중달을 중용하니 마니 하던 시절이 아닙니다. 기라성같은 선배들 틈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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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당번하는 신참이죠. 중달은 조비 시절에 기지개를 켜서 조예때 전성기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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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경계했을 가능성은 글쎄요....입니다.

조조가 갑이죠.<br />
체면을 지키기 위해 찬탈을 안 했을뿐

조조가 사마의를 견제한 것은 연의에서는 사실입니다(정사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조조의 둔병제는 사마의가 건의했다 정도?) 조조는 사마의에게 병권을 주지 않았으나 조조 사후 제갈량을 막기 위해 사마의가 중용되었고 결과는 사마의의 자손이 황권을 이어받게 되었으니 조조의 걱정이 무근한 것은 아닙니다 삼국지연의에 이런 인물이 하나 더 있는데 제갈량 사후 마대에게 목숨을 잃은 유연이죠~ 유연이 정말 반골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그렇게 의심한 것이 유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