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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모를 잘 만나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21 08:02:06
추천수 2
조회수   2,281

제목

역시 부모를 잘 만나야...

글쓴이

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

제가 아는 분중에 서울대하고도 박사까지 나와서 ADD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만만치 않은 직업이라 의사, 변호사 등등 다양한 사짜 직장인 입니다.



그런데.... 이 막강한 분들이 술자리에 모여서 누가 가장 성공했냐고 따진 적이 있는데



결론은 "부모 잘 만난 넘에 비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였다는 군요.



아무리 사짜 직장인이라도 일은 해야 돈을 번다는 거죠.



그때는 그렇겠군 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기사로 나왔네요



부모 잘 만나면 어떻게 버는지는 링크 참조 바랍니다.







완전히 다른 기사로 외국에서는 자식들의 앞날을 망치지 않기 위해



재산을 기부한다는 것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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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철 2013-02-21 08:18:00
답글

이런 뉴스는 정말.....

daesun2@gmail.com 2013-02-21 08:22:26
답글

미국에서 미국을 가장 망치는 단체는 이스라엘출신들이죠.<br />
<br />
<br />
서로 서로 끼리 끼리 교인 끼리 아니면 출신 학교 끼리 끼리 같은 해병대 같은 고향 친구 끼리 끼리 모이는 것이 사회적인 성공을 더 어렵게 하는 부분이죠.<br />
<br />
즉 성공을 해도 성공할수 있는 한계가 이미 거의 정해진 사회가 우리 사회죠.사회의 요직을 차지한 사람이 단지 현명한 사람이기를 바래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가장 커다란

newplus@yahoo.co.kr 2013-02-21 08:50:22
답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나이의 아이들 명의를 가지고 한 일이면 의도가 보이는데 왜 과세를 못한단건지 이해를 몬하겠네요. 과세를 할 생각이 없는 것이겠죠.

000sori@gmail.com 2013-02-21 09:28:38
답글

다단계 다니던 23세 청년이 자살했다는 뉴스와 오버랩되네요..

박수영 2013-02-21 10:01:49
답글

사짜 직장인이든 나발이든 자기 몸을 팔아야 소득이 생기는 사람은 고임금 노동자일 뿐입니다. 당연히 부모 잘만난 넘은 죽었다 깨어나도 당할 수 없지요..

김영선 2013-02-21 10:12:49
답글

돈 많은 부모를 만나야 잘 만났다는 건가요?

유영록 2013-02-21 10:39:05
답글

고급 두뇌들이 일반적으로 대단해 보이는건 그냥 보이는것 뿐이고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그 실체는 초라할 뿐입니다.<br />
그 대단해 보이는건 아마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권위주의가 빚어낸 허구일 뿐이죠.<br />
자본주의란게 현실에서는 좋든 싫든, 인정하는 안하든, 본질적으로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서 계량을 하는 사회인데, 그 고급의 두뇌들 이란게 결국 몸땡이 굴려서 벌어먹는, 태생적으로 자본가의 밑바닥일 뿐입니다. <b

유영록 2013-02-21 11:08:28
답글

예전에는 학문하는 사람이 그 학문이 인격과 어느 정도 동일시 되었는고, 그래서 사회적으로 나름 존경을 받았는데, 지금의 학문, 전문 지식은 그냥 써비스 개념으로 바뀌었고 점점 더 할겁니다.<br />
<br />
돈 가진 소비자에게 필요한 써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로요.<br />
현실적으로 자본이 없는자가 할수 있는 최선이 그것 밖에는 없을듯...

최창식 2013-02-21 11:10:30
답글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돈에 뭐 그리 열등감이 있어서<br />
<br />
'돈 많은 것' = '부모 잘 만난 것' 이라는 틀을 못 벗어나다니,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요.<br />
<br />
돈이 없어서 겪는 불편을 어느정도 벗어났으면 돈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을 추구해야죠.<br />
<br />
최진실이나 이건희 막내딸이 돈이 없어서 죽었는지... 남들보다 몇푼 더 벌어봤자 별거 없는 듯.

신유석 2013-02-21 11:17:49
답글

얼마 전 효성도 계열사 돈 끌어다 지들 배 채우는거 기사 나오데요.

유영록 2013-02-21 11:29:00
답글

학문은 인간의 이성의 영역이지만 <br />
황금은 인간의 본능의 영역입니다.<br />
과연 인간이 본능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을까요?<br />
<br />
배운놈, 못 배운놈, 돈 있는놈, 돈 없는놈, 다 그놈이 그놈 입니다.<br />
그중에서 돈 가진놈이 &#52573;오!!!

eyeballe@yahoo.co.kr 2013-02-21 11:35:18
답글

"知 足 者 富"<br />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만족을 모르면 그거 거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최창식님의 생각처럼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최원섭 2013-02-21 11:40:20
답글

삶의 가치를 돈에다만 한정한 넘들이군요...많이 배우고 똑똑한거 같아도 바보들이죠...

신필기 2013-02-21 11:44:32
답글

덧글은 저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네요. ^^ <br />
링크를 참조하시면..... 2-3살 아기가 우리가 평생 만져보지도 <br />
못할 금액을 이미 소유하게 되거든요. 이런 사회에서 <br />
열심히 일해라라는 말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박수영 2013-02-21 12:07:29
답글

부모 잘만나서 아무 노력도 없이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별로 없고...<br />
열심히 노력해서 그나마 소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의 탄식은 돈에 환장한 돈 밖에 모르는 놈들이라는 비판이 주류네요...<br />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경제적 보상을 바라고, 노력없이 엄청난 부를 가진 사람들에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것이 돈에 환장한것이라는 새로운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경운 2013-02-21 12:21:00
답글

부모 잘만나서 놀면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 보기 싫어서 비판할 필요는 없습니다.<br />
왜냐하면,<br />
지금 자본주의 체제가 그렇게 되도록 만든체제이고, 당연히 그런 사람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구조죠.<br />
그사람 잘못이 아닙니다.<br />
<br />
개인적으로 보기에 자본주의가 예전에 귀족, 평민, 노예 계층이 존재했던 봉건사회 구조와 같다고 봅니다. <br />
<br />
자본을 가진자(귀족)는 놀고 먹어도

신필기 2013-02-21 12:29:26
답글

2세 3세들이 양도세나 제대로 내고 저런다면 우경운님 말이 옳으니<br />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법망을 교모히 피해서 저러는 거에 대해<br />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non.shot@gmail.com 2013-02-21 12:34:32
답글

맞는 말인데....와 닿지 않는 이상한 이유는 뭘까요.. 액수가 너무 커서? 어차피 나랑 상관 없어서? 흠......

유영록 2013-02-21 12:43:27
답글

인간의 능력으로 현실 가능화 시키는 상상력의 최대치가 지금의 자본주의 입니다.<br />
<br />
옛날 청나라 중기만해도 토호의 부름을 받은 그 지역의 일반 백성들은 그 토호의 집에가서 "나으리"를 뵐때는 이랬답니다.<br />
<br />
그가 아무런 죄가 없어도 아무런 아쉬운게 없어도 토호의 부르심이 있으면, 그는 모든걸 제쳐두고 토호의 집앞에서부터 "나으리"의 앞까지, 그 거리가 얼마가 됐든 무릎으로 기어갔답니다. 오체투시하고.

이상훈 2013-02-21 12:52:26
답글

<br />
<br />
청나라 때면 자본주의가 아니라 봉건제도 때 아닌가요?<br />
<br />
<br />

이상훈 2013-02-21 12:55:10
답글

<br />
<br />
아뭏튼, 원래 글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br />
<br />
The trouble with the rat race is that even if you win, you're still a rat.<br />
<br />
이란 얘기 같군요. 여기서 얘기하는 rat은 그 쥐가 아닙니다.<br />
<br />
<br />

유영록 2013-02-21 13:28:04
답글

"나으리" 앞에서 오체투시 할때 땅바닥에 대가리 박치기 "쿵" 소리가 안나면 "나으리님" 화내십니다. ㅡ,.ㅡ<br />
<br />
이게 불과 150년전 중국 얘깁니다.<br />
그때 조선도 별 차이 없었을듯...<br />
지금은 이런거 안해도 돼니깐,<br />
<br />
아~~~ 행복해라 ㅡ,.ㅡ;<br />

이대균 2013-02-21 17:05:38
답글

신필기님께서 조선일보 링크를 걸줄이야...이야 역시 싸이의 말대로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네요..앞으로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더러운 이중적인 행태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푸하하하

신필기 2013-02-21 17:48:35
답글

병신같은 덧글을 걍 패스해야 하는데<br />
<br />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그런지 욱하네요. ^^;

이대균 2013-02-21 18:16:01
답글

자신의 행태를 보면 절대 논리적으로 제 댓글을 못까요?? 그쵸?? 푸하하 조선일보 열심히 욕하고 조선일보에 <br />
<br />
맘에 드는 기사는 그쵸? 그쵸? 하고.. <br />
<br />
박쥐같은 글은 걍 패스해야 하는데<br />
<br />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그런지 꼭 지적하고 싶네요.^^;

신필기 2013-02-21 18:26:17
답글

그래서 기분 좋으신가 봅니다. ^^;;<br />
<br />
그래봤자 이대균님도 이상훈님의 글에 있는 rat이면서....

최창식 2013-02-21 19:42:22
답글

부모 '잘 만나서' 아무 노력도 없이 잘 사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죠.<br />
<br />
부모 골라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부잣집에 태어난 것이 무슨 죄입니까?<br />
<br />
그게 운이라면 운이고 어떻게 보면 삶에서 소중한 것들을 놓치게 만드는<br />
<br />
재앙일 수도 있는거죠. 근데 '열심히 노력해서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란 것도<br />
<br />
'부모 잘 만난 것'보다는 못하지만 충분히 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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