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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물건을 오래 쓸 수 없는 환경으로 몰아가고 있죠

AS의 경우, 출시된 당시에서 부터 부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가에 대한 부품가격이 그대로 적용되어서 그런것 같더군요. 아마 5년 이상 된 놋북 메인보드를 교체하려면 지금도 30~50만원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메인보드를 eBay에서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니.... 펜티엄 싱글코어 1.70G 시피유를 사용하는 놋북 메인보드 가격이 $380정도 되더군요. 놋북 전체 중고가격이 10만원도 안되는데ㅡㅡ....

A/S에서 부품비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br />
인건비는 해마다 오르죠..

적정 수준의 감가 삼각이 되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는 길이라고 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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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아예 정해 놓으면 더 좋겠죠.

인건비는 올리 받더라도 부품비는 해마다 내려 받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출시당시 AS용으로 부품을 미리확보합니다. <br />
10년까지 부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0년전 부품값이면 신제품을 사고도 남는경우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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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이니 어쩔수 없는 현상이죠.

네 동감입니다.<br />
저도 몇년전에 딸이 소니 MP3를 34만원인가에 구입하여<br />
일주일만에 물에 빠뜨려 A/S 받으려니 25만을 달래서 포기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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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국내 모기업 17인치 모니터가 전원을 켠 뒤 색상이 줄 긋듯이 이상하다가 <br />
몇분후면 정상이 되는 증상으로 A/S 센터에 갔더니 30만원을 요구하더군요.<br />
신모델 신제품이 28만원인데 구모델 수리비가 30만원이라니!<br

감가삼각이 아니고 감가상각 아닌가요? ^^<br />

배정진님 감사해요 저도 알송달송 했어요

자산이 아니고 상품이니까...회계상으로도 감가상각이 없을껍니다. 아마... ^^

흠 .. 소니의 한국내 A/S 는 워낙에 악명이 높아서 .. 많은분들이 비분강개 했더랬죠 ... ㅡㅡ,

A/S 는 부품비+ 인건비+수리자의 노하우가 합쳐진 가격입니다.<br />
우선 수리하려는 기기의 어느 부분의 어느 부품이 고장인가를 찾는것 수리자의 노하우입니다.<br />
부품이 있어도 수리자의 노하우가 없으면 수리 못하는 경우도 있고<br />
어떤 제품들은 다른부품을 활용하거나 스스로 만들기도합니다.<br />
ㅠ.ㅠ<br />

박병주님/<br />
수리자의 노하우는 과거일이 된것 같습니다.<br />
이제는 모든 부품이 모듈화 되어서 예전처럼 TR이나 콘덴서 저항 단위로<br />
수리하는게 아니라 모듈을 통채로 갈더군요.<br />
위에 올린 모니터 건도 수분후면 정상화 되므로 어느 단위 부품만 갈면 될텐데<br />
LCD 모듈 전체를 교환해야 한다더군요.<br />

L 그건 맞습니다.<br />
한마디로 장인정신도 없고<br />
장삿속으로 A/S 하는것 같아 씁씁합니다.<br />
예전에 수리하러가서 그랬죠<br />
그럼 그 부품만 팔아라고 하니 안된다는군요.<br />
그러면서 부품비+수리비 왕창 청구<br />
버리자니 아깝고..<br />
ㅠ.ㅠ

사람 키우는 비용이 너무 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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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냥 모듈 단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