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중고음반질을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시디를 구매를 시작했고 가요를 위주로 구하고 있지요. 그런데 제 나이 이제 겨우 32 이건만 취향이 올드한건지,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의 노래들이 땡기네요.(겨우 국민학교나 중학교시절이었습니다. -_-;;;)

2000년 넘어서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심하면 70년대 노래들까지 거슬러 가기도 합니다. -_-;;;



그러다보니 중고음반을 뒤적뒤적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노래의 상당수가 LP로 올라옵니다. CD로 찾기가 힘들어요.



이문세, 이승철, 신해철 등등의 초기 음반같은게 보이는데 죄다 LP입니다. 솔직히 시디를 웨이브로 립핑해서 컴으로 듣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턴 까지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음반질에 손이 가기 시작한 시점에서 요런 사태가 되니 턴이 땡기기도 합니다.



저렴한 턴 하나 지르는게 속이 편할라나요?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