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 장터에 B&W 센터 스피커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더군요.

내용인즉 트위터가 약간 찟어져서 싸게 판매한다' 였습니다.

그래도(가격이 착하니) 올커니!



하지만, 지역이 지방이고 택배거래 불가......ㅜㅜ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안팔리면 2차 택배거래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판매자는 알겠습니다... 하셨고

2일이 지나고 다시 문자 드렸죠.

'판매 되지 않았으면 택배거래 부탁 드린다고'

판매자분은 판매 보류 했으니 설 지나 연락 드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구입할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라고 좋아했습니다..ㅎㅎ



설지나고 문자 드렸습니다. 정중하게.

그런데 묵묵부답...

다음날도 문자 드렸죠.

그런데 묵묵 부답...



그리고 다다음날 문자 드렸죠, 역시 정중하게.

그래도 묵묵부답...

팔렸으면 팔렸다. 판매의양 없으면 없다.

라고 한마디가 그리 어려우신지.



다음날도 드리니 연락이 왔습니다.

지역이 광주이신가요?



아놔...-_-;;;

서울이라고 말씀드렸고 택배거래하자고 한 사람인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그래도 정중하게 택배거래 부탁드렸죠.

또다시 묵묵부답..



그이후 일주일 정도 계속 문자드렸지만, 답변이 없으시더군요.



오늘 아침에 결판이 났습니다.

문자드리고 전화 하려는데 답신이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근처에 계신분이 가져갔습니다."



......



내 드럽고 아니꼬와서 B&W 신품 산다 사!!!



어디서 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