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아뇨, 술은 술일 뿐입니다. 포도주는 풍요의 상징이고 훗날 예수의 피의 대유물이 되었지만 2차적인 문제구요.

물이 귀한 지역이고 포도로 물 대신 마실 음료를 만들 수가 있었는데<br />
오래 보존하려면 술로 만들어야 되겠죠.

뭐..수도원에서 합법적으로 만들수 있었든 술이였죠.<br />
ㅡ.ㅡ<br />
포도주가 지금 포도주처럼 맛이 있어진 것은 얼마 되지않았습니다.<br />

예수님의 첫 기적이 물을 포도주로 만든거였다지요

<br />
상하수 개념이 전혀없는 예수시절 물은 와인보다 위험한 물질이었죠. <br />
솔까 물먹는 것보다 술먹는 게 생명유지에 도움이 되었고요. 물론 쳐묵홀릭하면 안되지만 ㅡ,.ㅡ<br />
그리고 그 당시 와인은 지금의 와인과 비교, 개념도 품질도 큰 차이가 있어요. <br />
유럽의 와인뮤지엄에 가면 로마시절 와인을 처험할 수 있어요. 걍 와인식초라 생각하면 됩니다.<br />
물론 그제나 이제나 과음하고 돌아다니면 민폐인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먹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그냥 먹기 싫다고 하던가 술을 잘 못한다고 솔직하면되지 꼭 종교를 갖다붙히는 행태라니... <br />
<br />
성경에 술마시지 말라는 이야기도 없는데 말이죠.<br />
<br />
물론 저는 억지로 술을 강요하거나 눈치주는 사람은 결코 아닙니다.

분명히 옛날에도 이런 의미였을 겁니다...ㅋ<br />
<br />
부어라, 마셔라...@.@

천주교 의례에서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이고 빵은 예수님의 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만...

물맛이 나빠서 평상시에는 포도주를 4배로 희석해서 물처럼 마셨다고 하네요..<br />
<br />
생각보단 포도주 도수가 높아서 희석해도 맥주도수보다 좀 낮은 정도이긴 합니다.

포도즙이 삭아서 포도주가 된 것 임돠 ㅡ,.ㅡ;<br />

그렇군요. 좋은 리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