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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RX-772...인켈 사운드?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15 08:45:45
추천수 0
조회수   2,802

제목

인켈 RX-772...인켈 사운드?

글쓴이

호창국 [가입일자 : ]
내용
인켈 인티앰프로 나름 하이파이를 오래 접하다 AV에 빠져 인켈과 크리스/데논과 와피데일로 셋트를 꾸며 한 3년여 생활했습니다.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제대로 사운드 한 번 즐기지 못하고 매번 셋트를 처분하기에 이르렀지요.



아무래도 맘 편하게 하이파이로 가자, 게다가 그간 한켠에 쌓아놓은 LP나 CD에게 애정도 주어야겠고....



중고로 영입한 인켈 인티...밸런스가 안맞는 문제가 생겨...고민끝에 RX-772를 구입했습니다.



데논 500시리즈나 캠브리지 340등과 갈등했지만...부담없는 무채색(?)의 인켈 사운드에 길들여 진 것도 있고 묵직한 위용에 나름 점수를 주어 인켈로 구입했습니다.



집사람 잔소리가 있을 것 같아...나름 머리굴려...새로산 772 박스를 현관 앞에 둔채로...거실에 있는 고장난 인티 청소한다고 가지고 나가서는 슬쩍 772로 바꿔 들어와 세팅했답니다. 기기에 어둔운지라...대강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휴가비 통장 보면 추궁당할테지만...





아직 처분하지 않은 캠브리지 DVD89와 와피 8.4를 연결해서 즐겨듣던 현악들을 돌려봅니다.



여러분들이 평하던 소리...기존 인켈사운드와 다른 선명함, 공간감...

맞습니다. 그랬습니다.



부드럽고, 묵직한 소리를 선호하던(길들여졌던) 제게는 당혹스런 사운드였습니다.



플레이 하는 듯 마는 듯..그런 소리..

가끔 드보르작 9번 4악장이나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에서 볼륨을 올려 느끼던 묵직한 저음의 박진감.



이런걸 기대한 제게는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순간 스치는 후회였습니다.



물론 퇴근 후 심야에 설치한 터라 볼륨도 낮춰서, 현악에만 치중한 상황이라...

아직 판단하기에 이릅니다만...암튼 첫 소회는 그랬답니다.



물론 이런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부분도 많겠습니다만...



주말에는 팝이나 재즈도 한 번 올려보고 판단해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디지인을 위한 조치인지...톤 콘트롤도 리모컨으로 조절하는 것이 좀 생소하더군요.



이상 성급히 허접하게 쓴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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