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분께서
보름전부터 욕실 냄새가 심하여 고통이 심하다고 하소연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5층 아파트의 15층인데 락스 냄새같은 독한 냄새가 난다는데요.
관리 사무실에 문의한 결과 세입자 분이 민원을 제기하여
환기구를 밀봉하고 욕실 바닥 배수구 주변과 욕조 주변을 실리콘 처리 하였고
락스 사용 자제를 전세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어제 제가 다시한번 점검 부탁드렸더니
아래층에서 14층 까지는 냄새가 안난다고 합니다.
현재 세입자분이 욕실 바닥 배수구는 시멘트로 밀봉하고
욕조와 세면대,변기만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서 욕실문은 닫아놓고 있구요.
아침 저녁 7~8시 정도에 더 심하다고 하는데
일단 관리 사무소에 밀봉한 환기구를 다시 개방하도록 요청 드렸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옥상에 밴츄리로 자연 배기 시키는 구조입니다.
그래도 않되면 욕실에 환풍기를 달아보려고 하는데
경험이 있거나 아시는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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