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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회가 왜 물갈이를 못하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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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1:3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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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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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회가 왜 물갈이를 못하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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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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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야훼와 예수님을 찬양하며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주장하는 교회가 썩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거기에는 성경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성경에는 "99 마리 양보다 길잃은 어린양을 더 소중히 한다는 " 구절이 있죠.
이 성경을 그대로 교회에 적용하면 교회에 아무리 썩고 문드러진 사람이 들어와서 교회 물을 흐려도 내 쫓아서는 안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을 흐리는 사람조차도 "잠시 길 잃은 어린양" 이라고 정의해야 옳을테니까요.
교회에서 배척해야 할 존재는 단지 "이교도 뿐이죠"
아마도 제가 성경을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99 마리 양보다 길잃은 어린양을 수중히 하라" 라는 문구도 결국 기독교 신자에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이니까요.
교회 신자는 보호하고 나쁜놈 중에서 이교도 처단에 나서는 것이 교회에서 말하는 정의일 테니까요.
모 법무부 장관의 행태를 옹호하는 신자를 본적이 이었는데 아마도 같은 교단소속일것으로 추측됩니다.
좀 잘못됐어도 내 교단 소속을 두둔한다는 것이 바로 정치 행위죠.
아직까지 그나마 교조적인 교단은 그나마 마음에 안 들지만 "여호와의 증인" 정도 더군요.
뭐 이단이냐 아니냐 하는 논란은 있지만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100~200 만 정도 되면 이단 논란은 사라지겠죠.
헌데 구약에는 잘못된 인간을 홍수로 쓸어 버렸으니 커다란 관점에서는 내 교단 사람이라고 해도 처단하는 것 또한 성경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니~~
어느정도를 길잃은 어린양으로 볼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정의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고문하던 사람 조차도 길잃은 어린양의 축에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니 최소한 학살을 자행한 자 정도를 홍수로 쓸어 버릴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선이 그 기준이냐에 대한 정의는 할수가 없고 해봐야 기독교 신자들이 인정하지도 않겠죠.
기독교 신자 나름의 기준은 무엇일까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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