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1%에 말을 해도 못 알아먹거나 안 알아먹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이번 대선 참 충격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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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큰 만큼 제 사회관?이라할까 뭐 그런 것에 대해 많은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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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면 어쩌면 '다른 사람과 연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그저 구호일 뿐이고, 이런 구호로 순진한 애들 꼬득이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될 때의 허탈함과 절망감은 겪어보지 못 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br />
국민들이 제정신이 아닌 시대에 무슨 정의나 희망따위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br />
유시민님 덕분에 정당에도 가입해보고, 짧은 꿈이나마 꿀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br />
언제나 유시민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재현님의 아쉬운 마음은 알겠으나 이제 편히 쉬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대선 직후의 다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군요.<br />
최소한 제 주변에 계시는 분들 중 이명박근혜 지지자는 인간대접 못 받을 겁니다. 인간취급 안 할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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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진보는 버티가 어렵습니다. 우리 레이디 가카가 대 통합을 위하여 진보 보다 훨씬 개혁적인 허태열을 중용했쟎아요.<br />
너무 개혁적이라 프리섹스를 주장하신 선각자 허태열.<br />
아무튼 현재와 같은 시각을 가진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 보수입니다.<br />
아무튼 허태열이 주변국가들의 정권자들과 레이디 가카를 자~알 중재해 주겠죠!<br />
가카 이후 우리나라의 국격을 더 높여주기 위한 노력에 감복합니다. ㅠ.,ㅜ;;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부조리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는 마당에 허탈한 소식 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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쒼뻐럴 닥... 닥대가리는 비틀어야 제 맛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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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그 어떤쒸벌년은 닭 이 아니라.. 닥 입니다.. 애먼 닭이 불쌍해요.. 그래서..<br />
이제 부텀 닥 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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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치라고 말이죠.. ㅡ.ㅡ
유시민이 정계 은퇴한다고 해도 머리깍고 절로 들어가는게 아니므로 사회에서 사라지는건 아닐겁니다.<br />
세상에 보탬 하는게 정치 말고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것 이므로 그가 가장 잘하고 주위에서도 인정받는 길을 찾아서 열심히 살면 그 개인 인생도 더 행복할 것이고 사회에 대한 보탬도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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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생이 사는 모습이란게 여러 가지의 길이 있고 유시민도 여기에 예외일 수 없습니다.<br />
정치가
장기로 치면 스스로가 장군을 부르고 또 스스로가 멍군을 부르다가 또 스스로가 외통에 몰린, 타고난 그릇은 작은데 재주가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고 그게 결국 스스로를 옭좌맨 사람이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br />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그가 어떤 일을 하던 만약에 정계로 다시 돌아올 생각이 있다면 또는 없더라도, 그릇을 좀더 키웠으 면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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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100~200년이 지나서 지금의 현대사를 사극으로 만
제가 지지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정치적인 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고요.<br />
이 나라 정치판에서 그릇의 크기를 재단하는 측정치가 정확한 건지 그것을 측정하는 사람들의 그릇은 얼마만한 건지 전 잘 모릅니다.<br />
그런데 막연히 그릇론을 가지고 정치인을 평가하다보면 그 평가자체가 애매모호해 질 거 같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예 옳으신 생각입니다.<br />
세상이라는 풍경을 오감으로 들여다 보면서 써내는 감상문은 제각각이고 그 느낌이 각자에게는 맞는겁니다.<br />
왜냐하면 그 풍경을 감상하는 도구는 각자에 달려있는, 모두가 다른, 오감으로 하는것이므로 맞고 틀리고는 사실 별 의미가 없기는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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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 틀린사람 없음.<br />
짠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틀린사람
그분에게 한표 투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많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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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정치가 민주주의 사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년 300년 전 백성들을 억압하고, 사리사욕만<br />
채우는 지배층이 존재했던 정치 상황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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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식이라도,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