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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튜닝 업체가 개발한 스텐레스 머플러인데...특이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스털링 발전기를 장착해서 배기가스의 온도를 이용해서 500 와트를 발전한다는 겁니다.
자동차에서 500 와트면 엄청난 용량이죠.
500 와트 / 12 볼트 = 44 암페어 정도의 용량이니까 이정도면 운행하면서 소모하는 거의 모든 전기를 다 대체할수 있고 이렇게 되면 제네레이터는 거의 놀게 되죠.
제네레이터의 부하도 만만치 않거든요.
디젤 차량이 연비가 높다고 하지만 요즘은 전기 제어 장치가 증가하면서 분사제어 쪽에서 소모하는 전력도 만만치가 않죠.
이기술의 장점은 커다란 운송 기관일수록 규모를 크게해서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다른것 없이 단지 자동차의 배기가스의 온도를 가지고 발전하기 때문에 터보차저 처럼 배기 효율을 조금이나마 저하시키는 것도 없다는 겁니다.
안타까운것은 이정도 튜닝은 불법축에 들어갈것 같군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튜닝을 독일처럼 합법화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기존의 자동차 회사가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기술들이 개발되어 나올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디젤 차량은 잘 모르겠지만 서도 휘발유 차량은 발전 부하가 상당하죠.
예전에 12 볼트에 53 암페어 smps 로 자동차 시동 걸고 나서 바로 연결 끊지 않고
조금있다 끊으니까...자동차 rpm 이 100~200 rpm 정도 바로 올라가더군요.
제네레이터 자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전력을 다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영구자석식 발전기하는 좀 다르더군요.
아무튼 스털링 발전기 장착 자동차가 나온다면 연비는 상당히 개선 될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