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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 오라지게 비싸지요. 그냥 북벽으로 통일해도 그 가격이면 충분할 것 같다능....

요번에 조카가 여중에 들어가는데 교복이라도 사주려고 가격을 물어봤더니...<br />
뭔놈의 교복이 40만원 돈이 들어가는지....속으로 무쟈게 욕했습니다.

모두 그런 모양입니다....<br />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으로 맞추다보니 혼자 다르게 입고가면 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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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젊은 사람들 양복도 예전하고 다르구요..<br />
물론 전통적인 양복 스타일도 있습니다만...<br />
양복 사러가면 여러가지 타입중에 젊은층에서 많이 입는 스타일이라고 따로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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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도리는 짧고 와이셔츠도 허리라인 들어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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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 애도 교복때문에 한바탕 했습니다.<br />
바지는 안 그래도 스키니라 내심 맘에 안들던데.. 그것도 크다고 한 치수 줄여 입겠답니다.<br />
쫄쫄이를 따로 사라 했습니다. <br />

어른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더라도...유행을 따라야 할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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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저 중학교때는 청바지 밑단을 접어 좁게 만들어 입는게 유행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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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눈에는 엄청 이상하게 보여도... 당시 제 눈에는 일자 청바지가 그렇게 촌스러워 보일수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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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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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통넓은 교복바지 입고 학교가면.

교복도 유행이죠.. 어른들 눈에는 못마땅해도 그냥 다른 애들 입는 것 처럼 입히는 게 좋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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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유행처럼 디스코바지에 바지통을 접어 한단 접고 다니던 시절에 혼자 일자청바지 입고다니는게 부끄러웠던 1인. <br />
언제 한번 사달라고 슬쩍 운을 띄워봤으나 넌 그런 바지 안 어울려, 하시며 일언지하에 거절하셨죠.... <br />
지금은 유행상관없이 입고 다니지만 그 땐 그게 왜 그렇게 하고 싶었는

요즘 옷을 보니 애들 입기엔 너무나 고급원단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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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뒤 중학생 되는 우리 아덜넘은 무려 청바지에 구멍내기 일쑤인데...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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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란 말은 '다양성'을 전제로 해야 '유행'이란 말 또한 그 생명력을 갖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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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이...Fashion으로 존재하려면 동,서,남,북 다양한 방향에서 서로 다른 '경향'이 존재해야하죠. <br />
보여줄 것은 그저 TV매체를 통해 걸그룹과 미성숙한 속칭 꽃미남 연예인의 '아침부터 새벽'까지 도배질되는 그들의 입고 싸고, 먹고 하는 일거수 일투족의 시시콜콜한 프로그램과 알맹이 없는 빈말 주고받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