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집안 정리하느라 정말 등골이 휘고 손목이 부러질 거 같은 노가다와 씨름한 휴일이었습니다...왼팔에 힘을 너무 주다 보니 순간적으로 근육이 경직되었는지 집사람이 안마해주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결국 뜨거운 타올로 찜질을 한 후에야 고통이 사라지더군요...신기했습니다...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늘 놓치지 않고 보는 프로가 케이팝스타인데 오늘 드디어 생방송이 시작되었네요...대진운을 보니 재미납니다..
그동안 방송을 보면서 다들 노래를 잘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방송을 보니 가수들이 달리 프로가 아니구나....차이가 많이 나더군요...그나마 최예근의 경우에는 기존 방송에서 본 것이랑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듯 한데 아마도 생방송과 녹화방송의 시스템 등이 달라서 그건건 아닐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악동뮤지션이 노래는 잘 하는 것 같은데...제가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어서 세간의 관심처럼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자작곡 '라면인건가' 는 가사도 역시 재치있고 멜로디 라인이 딱 대중적인....그래서 오 ~ 이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음원으로 나오면 구입하고 싶더군요...그렇지만 앤드류 최를 더 좋아하기에 다행스런 결과였습니다.
걸그룹 유유는 보는 내내 실망서러웠는데, 심사결과는 승 ...음...할말이 없네요
다음 주에는 라쿤보이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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