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98년에 방영한 용의눈물
그당시 취업하려고 빡시게 공부하던때라 제대로 못봤는데, 갑자기 전편이 다 보고 싶더라구요..구글링 해보니 저용량으로 160편짜리가 있어 받아보고 있는데..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요즘 제작되는 사극처럼 영상이 화려하지도 않고 실제와 비슷한 화면처리(이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저도 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 대표적인게 왕과 신하들이 만나는 대전샷이 왕 주위만 밝고 신하주위는 어둑컴컴합니다.
전기가 없던 그시절 당연하겠죠? ㅎㅎ 그리고 대부분 실내샷들이 이렇게 어둑어둑합니다.)
의상도 요즘 사극처럼 환타지하지도 않고, CG가 전혀 없는 실외찰영씬도 좋구요~
무엇보다 출연진이 대단합니다. 고 김무생씨, 유동근씨, 최명길씨등등.. 정말 싱크로율 대박이네요~
암튼..시간날때마다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
요즘 사극이 너무 야사나 환타지로 가는것 같은데, 실제 고증에 입각한 정통 사극 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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