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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아니지만 사회가 넘 민감한게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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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13: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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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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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아니지만 사회가 넘 민감한게 아닌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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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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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안피운지 한 10년되네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고딩때배워서...한 10년피고 끊었다가...
세계일주 한다고 깝죽거릴때...꽝조우 유스호텔에서 낮잠자다가 뱃고동소리에 문득깨서리...
외로움과 그 뭐시기한 감정에 옆에 이태리 놈한테 한까치 얻어피우다...한갑사고 이것만 피고 안피울수 있을거 같았는데...결혼후까지 둘째 태어날때까지 한5년 더 피우다가...
어찌어찌 끊은지 한 십년 되네요...
예전엔 고속버스에서도 피웠고..피워도 봤고...기차는 당연히 담배를 피우는 곳이었고...특히 경춘선은 담배연기가 없는게 상상이 안갔고...비행기 타고 고도 2만피트 에서도 뒤에모여 담배피고...ㅎ
다들 이야기를 들어보면...단칸방에살아도 아부지가 방안에서 담배피우는게 이상하지 않던 시절도 있었는데...
담배가 좋다는게 아니라...길에서 앞사람이 담배피면 무지하게 잘못하는 거라고 하는 분도 심심찮게 보여서리...
참...격세지감 진하게 느끼는 구나...하고...
걍 뻘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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