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중고거래시 이야기되는 범위가 보편적으로 물건의 가격 과 상태 등등 임으로 전주인이 누구였고 <br />
고인이신지 여부는 통상 이야기 하지 않고 거래한다고 생각해요. 느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설령 제가 구입한 물건의 전 주인이 고인이더라도 중고거래만 원만하게 마무리 되면 크게 신경쓰지않을거 같네요
못 팔 이유는 전혀 없죠 <br />
모두들 살다 죽는건데, 만약 사람이 죽은 중고 집도 팔지 못한다고 가정해본다면...<br />
무덤 보다도 새 집 지을 땅이 훨씬 모자라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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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사면 모를까 알고 사면 기분 이상한데.... 가 맞는 말이겠죠
그분이 그 기기로 인해 기기앞에서 돌아가셨으며, 그분의 혼령이 기기안에 들어가 다음 사용자를 괴롭힌다...<br />
이런 케이스이고, 이런 미신을 믿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 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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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를 사용하시다가 그 자리에서 돌아가신 경우<br />
2. 사용하던 사람이 다른 장소에서 돌아가신 경우<br />
3. 기기를 만든 분이 사고를 당하신 경우<br />
4. 위 1,2,3 의 경우에서
저도 머 막 돌아가신분이 사용 했던거 라고 해서 특별히 꺼리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고인이 어떤 분이고 어떤 물건이냐에 따라 알려주긴 해야할것 갇습니다. 오디오냐, 옷이냐에 따라서도 많이 차이가 있으니까요. 말안하고 파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돌고 돌아 그 옛날 쓰던분이고인이 되신걸 가지고 따질순 없겠죠^
옜날 이야기<br />
바닷가에 대대로 살던 어부가 있었습니다.<br />
그 어부에게 누군가 물었지요.<br />
당신 아버님은 어쩌다 돌아가셧나요?<br />
고기잡이하러 가셨다가 풍랑을 만나 ..<br />
할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셧고..<br />
근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는 게 무섭거나 기분 나쁘지 않나고?<br />
그 어부가 되물었습니다.<br />
당신 아버님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요?<br />
제 아버님은 집에
놀랍기보다는 뭐 그렇죠... 골동품은 다 죽은사람들이 썼던거라고 보면 되겠죠...<br />
물론 자동차 사고나, 자전거 사고사망자의 유품같은것은 아니라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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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누구나 오디오 듣다가 죽으면, 그거 같이 태울것도 아니고 대부분 유족들이 고물업자에게<br />
저렴하게 넘기거나, 아니면 재활용에 그냥 버리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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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고물상들이 잘 닦아서..다시 팔겠죠 , 요즘 빈티지라 불리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