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1년이 되었는데 저희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저희 딸 이제 8살이니 6,7살때 친그들이 몇번 그리고 사촌들이 몇번 놀러왔느데 놀러오고 몇분도 안되어서 인터폰에 아니면 망치로 치는지 벽을 때리는 소리가 납니다.그러면 전 애들에게 뛰지말라 소리치고...
며칠뒤 딸아이 생일겸 집들이로 밑에 집에 미리 케이크와 과일을 가져다 주고 오늘은 손님이 좀 낳으니 양해해달라 하고 저녁 먹으며 놀고 있는데 덩치크고 조폭같이 생긴놈이 올라와 첫마디가 뭐하는 지랄들이야고 쌍욕을 하더군요.
유치원 친구들 부모들이랑 같이 있는데..
너무 많은 애들이 있어 너무 미안해서 죄송하다 하고 내려 보냈습니다ㅣ.
그때 저희집에 어른 남자만 6명 있었는데 이때 강하게 나가볼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그후에도 몇번 고성이 오고 가고요. 저희 장인어른하고도 한판,,,
저희가 좀 시끄러울때도 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을정도도 많이 있었는데...
사건은 꼭 그런 다음날 저희 자전거 세대가 빵꾸가 꼭 난다는거지요.
세대 빵구비용만 이제가지 총 세번 10만원이 넘었네요, 빵꾸도 한군데도 아니고 최소3군데에서 10군데...
확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 어찌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밑에집 초등 2학년 여자에 7살 남자 그리고 완전 미친 애완견...
낮에 집에 아무도 없으면 이 미친 애완견 장난 아닙니다.
지들도 잘한거 없으면서 그리 지랄들을 하는지,.,.,.
저희 윗집은 정말 건강한 초등학생 3명...
전 제가 참으면 되니 아직 한번도 안올라 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 미친 아랫집 놈이 조폭인거 같다는...
술집 한다 하는데 제가 봐서는 기도나 상무 그런거 같습니다.
툭하면 신문에 층간소음으로 칼부림 이런 기사가 있어...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데..
우리집 딸 매일 윗집은 뛰는데 왜 자기는 못 뛰야고...
너무 미안합니다.
1년 넘으니 저희도 조심하고 해서 그런지 요즘은 좀 조용합니다.
좀 있으면 둘쨰딸 보행기 태워야 하는데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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