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층간 소음문제로 난리인것 같습니다..
저도 곧 태어나는 아이는 기다리는 예비 아빠로 아직은 아이들이 뛰는 문제의 층간 소음은 걱정이 안되는데, 밤 늦게까지 듣는 음악소리 때문에 걱정이 좀 됩니다.
아직까지 음악으로 인한 항의는 받지 못했지만, 최근의 뉴스를 접하면서 스피커에서 조금이라도 큰 소리가 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제 생각에는 소리 보다는 뛰거나 벽 치거나 하는 진동이 좀 더 심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들을땐 모든 방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조금이라도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다고 막고 있습니다..
물론 스피커 바닥에 대리석을 다 받혀놨습니다.
맘 같아선 아래 윗집에 한번 가봐서 어느정도 불륨일때 어느정도 느껴지는지 확인을 해봤으면 좋겠지만 현실상 어려운 일이고, 대략적인 영향을 미리 경험하신 분께 좀 여쭤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위집이나 아래집의 영향이 대문 밖에서 느껴지는 정도 라든지 거실에서 음악을 틀었을때 안방에서 느껴지는 정도라든지 말이죠...
비싼 앰프,스피커 사다놓고 9시 이상 못 올리는 현실이 좀 슬픔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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