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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임신인거 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어떡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14 23:50:17
추천수 9
조회수   2,876

제목

아내가 임신인거 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어떡해야 하나요?

글쓴이

정오연 [가입일자 : 2005-08-01]
내용
원래 생리불순이 있었는데 12월 말일에 생리를 시작했는데 1월달에 생리가 없었습니다. 생리불순이 있어서 미루다가

오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보니 임신이라고 표시되네요.

문제는 요새 소화가 안되서 이틀전에 소화제와 변비약 두알 먹었습니다

술도 모르고 몇잔하고요.

너무 기분이 착잡합니다.

내일 아침에 바로 산부인과 가려는데

밤에 잠을 못잘거 같습니다.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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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2013-02-14 23:58:10
답글

술 몇 잔 한 번 드신 거야 뭐…<br />
소화제, 변비약도 대단한 약은 아니니까… 변비약이란 대장, 직장 점막을 자극해서(배만 아프게 하는 것임) 쾌변을 촉진하는 것일 뿐이구요. 소화제도 위에만 작용하는 거고. 치료 목적의 약은 아니고 다른 중요 기관에 약효를 끼치는 것도 아닙니다.<br />
<br />
축하드립니다…^^

이치열 2013-02-14 23:58:23
답글

별문제 없을겁니다. 지금부터라도 좋은 음식 먹고 안정을 잘 취해보세요.<br />
모유수유하고 있는데 인스턴트나 외식하면 어김없이 아이가 설사를 합니다.

백경훈 2013-02-14 23:58:48
답글

갠춘할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br />

백경훈 2013-02-14 23:59:30
답글

Ps 축하드림돠

정오연 2013-02-15 00:02:05
답글

아내가 지금 너무 불안해 합니다.<br />
제가 너무 미안해지네요.

홍상용 2013-02-15 00:02:46
답글

음식도 영향이 많지만 가장 큰것은 스트레스인거같아요.<br />
어려우시겠지만 마음 편히 갖으세요.

박진호 2013-02-15 00:04:04
답글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windouz@korea.com 2013-02-15 00:05:24
답글

제 조카가<br />
임신인줄도 모르고 피임약을 계속 먹었답니다.<br />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출산 후 보니<br />
아이는 멀쩡합니다<br />
<br />
너무 걱정마세요

이종민 2013-02-15 00:05:53
답글

전혀 문제. 없을겁니다...<br />
ㅊ축하드릴 일이네요...<br />

나종덕 2013-02-15 00:06:44
답글

마누라가 첫아이 임신하고 한달정도에 걸쳐 <br />
거의 매일 양주를 1잔씩 마셨습니다.<br />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서요.<br />
그 아들이 지금 27살인데 술 잘 마십니다.<br />
사회생활도 잘 하구요.

박병주 2013-02-15 00:12:00
답글

먼저 추카함뉘돠.<br />
괜&#52634;할검뉘돠.<br />
염려 마시고<br />
앞으로 조심 하시면 됨뉘돠.<br />
뭔지 모르지만 시마게 불엄눼유.<br />
ㅠ.ㅠ

백경훈 2013-02-15 00:14:02
답글

넘 걱정 마시고 안정을 취하세요<br />
유산되는 산모들 주위에서 보면 약물이아닌 스트레스와 심신 안정을 취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드신것도 아닌것 같은데 걱정마세유

정오연 2013-02-15 00:15:12
답글

저나 와이프나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덜컥 임신을 하니 당황스럽네요<br />
와이프는 다음주 수요일에 발목핀 제거수술 예정이었는데요.<br />

정오연 2013-02-15 00:20:19
답글

많은분들이 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 />
여러분 글들을 와이프에게 보여주며 안심을 시켜주고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성덕호 2013-02-15 00:23:58
답글

가장무서운게 방사선이라더군ㅇ엑스레이만 아니면 괸찮을거 같네요<br />
축하드립니다

김상빈 2013-02-15 00:25:17
답글

괜찮아요...감기약만 아니면 되요....축하드립니다......아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 시켜주시고.....<br />
<br />

나상신 2013-02-15 00:25:59
답글

임신 축하 드립니다... ^^

백경훈 2013-02-15 00:26:12
답글

몇개월 동안은 마나님 꼼짝도 몬하게 침대에 묶어두시면 댑니다?<br />
오연님은 옆에서 종노릇 하시구영

lhw007007@hotmail.com 2013-02-15 00:26:44
답글

그리 걱정할 일읔 아닌듯 합니다. <br />
축하 드립니다.

김장규 2013-02-15 00:34:47
답글

괜찮을거예요....^^<br />
<br />
저희집도 둬달 술 많이 묵었는대여..<br />
<br />
지금 5살이고 잘크고 있어요 ..<br />
<br />
추카드립니다...^^

박전의 2013-02-15 00:35:22
답글

울 와이프는 감기약까지..묵었는데요..뭘...걱정마시구..<br />
<br />
컨그레츄레이션...합니다..^^

김해강 2013-02-15 00:55:53
답글

축하드립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전혀 문제 될것이 없어 보입니다.<br />
축하드려요 ^^

antipoem@korea.com 2013-02-15 00:57:34
답글

그정도는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는게 더 좋아요~~ ^^

문준동 2013-02-15 01:07:19
답글

12월 말이 마지막 생리면 지금까지 약 4주 정도인데, 이시기는 실무율이라고 해서 어떤 영향에 의해서 임신이 되거나 또는 안되거나 둘 중하나입니다. 임신이 지속되는 건 아무일이 없다는 이야기이죠. <br />
또 임신초기에 속이 안 좋아서 약드시는 경우는 정말 많습니다. 위장관계 일반 의약품은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입덧 심하면 처방하기도 하고요. <br />
걱정하지 마시고 행복한 꿈꾸시면서 편히 주무세요^^

어후경 2013-02-15 01:17:33
답글

축하드립니다.

김종백 2013-02-15 01:25:28
답글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시길....^^

정오연 2013-02-15 02:00:24
답글

답글달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motors70@yahoo.co.kr 2013-02-15 03:58:02
답글

저도 정강이에 핀제거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의사 선생님도 그렇고 크게 본인이 불편을 느끼는거 아니면 핀 제거하다 문제 일으킬수 있으니 그대로 사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김국진 2013-02-15 05:14:17
답글

추카 드립니다.건강한 얘기 낳으실거예요^^

최진석 2013-02-15 06:24:37
답글

감축드리옵니다~~~~큰 문제 없읍니다~~스트레스가 가장 위험하니 편하게 해주세요

신필기 2013-02-15 07:44:37
답글

옛날에 누나가 애가 안생겨서 어머니가 한약을 보내줬습니다.<br />
그런데 약먹고 2주쯤 뒤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기에는 한약이 별로 좋지않다는<br />
이야기도 있어서 전전긍긍했으나 전혀 문제없이 애가 나오더군요. ㅎㅎ<br />
<br />
뒷이야기... 그 한약은 결국 제가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버리긴 아깝다며 저보고 먹으라고<br />
하더군요. 부작용 생겨봤자 애 생기는거 뿐이라면서.... ㅠ.ㅠ

최흥섭 2013-02-15 08:12:13
답글

아이고 걱정도...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br />
너무 걱정 마시고 아내분을 편한게 해드리세요 <br />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황성중 2013-02-15 08:43:23
답글

아직 예비부모님이셔서 걱정이 많으셨겠네요 ^^;<br />
전~~~~~~혀 문제없으니 걱정마세요.<br />
그정도로 애기한테 문제가 된다면, 세상에 제대로 태어날 애가 없습니다.<br />

이상규 2013-02-15 08:44:52
답글

괜찮습니다. 걱정마세요.

김민호 2013-02-15 09:11:10
답글

임신했는데도 모르고 감기약에 피부과 약까지 먹어서 무척 염려했는데 아무런 <br />
문제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나 임신초기에 한두가지 <br />
우려들을 합니다만 그리 걱정하지 마세요~~~~

마정표 2013-02-15 09:21:22
답글

그정도로 걱정하시는건 기우인것 같습니다 맘 편히 가지세요...오히려 그것 때문에 걱정 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더 위험 합니다 ^^

강인권 2013-02-15 09:22:02
답글

지금부터가 중요 합니다<br />
<br />
늘 좋은 생각과 예쁜 과일 많이 드시고 마음을 편한하고 행복한 생각 많이 들게 해주시면 좋습니다<br />
태교가 무척 중요한데요..지금부터 아이와 늘 대화하고 칭찬과 격려 잊지 마세요<br />
특히 하루 몇시간씩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daesun2@gmail.com 2013-02-15 09:43:44
답글

지난일은 어쩔수 없는 것이고 잘해 주세요~~<br />
<br />
그때 못해주면 평생 원망 듣습니다....

황준승 2013-02-15 10:02:54
답글

아, 이런걸로도 걱정하시는군요<br />
입덧 심하면 주사도 맞던데요<br />

류현구 2013-02-15 10:04:46
답글

임신 초기에는 감기약 같은것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br />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br />
산모의 스트레스가 태아에 더 안좋습니다.

이이권 2013-02-15 11:52:04
답글

임신초기에 영향을 주는 약들이 일부 알려진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정확한 약명을 노트하셔서 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태아에게 치명적인 약은 몇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걱정마시고 병원에 가 보세요.

정오연 2013-02-15 12:59:11
답글

여러분들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br />
오늘 산부인과 가서 약을 보여줬더니 큰문제는 없을거라 하네요.<br />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서대국 2013-02-15 13:04:57
답글

<br />
이렇게 기적은 순식간에 다가올때 더 극적인것 같습니다<br />
<br />
아이의 탄생이라는 기적의 길을 걸어가심을 미리감축드립니다<br />
<br />
이런걱정이 넘치는사랑으로 기억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김승기 2013-02-15 13:46:12
답글

임산부에 문제가 되는 약은 고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br />
소화제와 변비약 이라니요~ ㅎㅎ<br />
태반을 통과할 수 있는 마약류, 니코틴, 호르몬제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임신 초기에는 수정란이 태반에 뿌리를 박고 탯줄을 만들려고 준비하는 기간입니다.<br />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br />
극심한 스트레스(드라마에 심심찮게 나요죠, 놀라면서 갑자기 배잡고 병원갔는데 유산이라는~, 특히 고부간의

김승기 2013-02-15 13:52:20
답글

신필기님 저도 같은 경험~<br />
와이프가 애 생기기 전에 한약을 먹던중 임신되어서 아깝다고 제가 먹었습니다.<br />
주요 성분이 여성호르몬 촉진성분 입니다.<br />
덕분에 외도(?)없이 첫아이를 봤습니다.

서일원 2013-02-15 14:16:57
답글

축하합니다... 多자녀가... <br />
<br />
한국을 위한 길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김명진 2013-02-15 17:13:55
답글

콩~그레~츄~레이션 !@!@ 콩그레츄레이션 !!

정오연 2013-02-15 19:22:25
답글

댓글달아주셔서 큰위안이 되네요<br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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