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거친 댓글은 자제 바랍니다 ~~^^

종교가 신토불이일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좋으면 믿는거 아닐까요.<br />
우리민족 리듬과는 전혀다른 재즈를 제가 좋아하는것처럼^

강 선생님 본인께서 먼저 "빨아주지 못해 안달"이라는 표현을 하셔놓고,<br />
"거친 댓글은 자제 바랍니다 ~~^^"라고 방어성 부탁을 하시는 건…

1, 2는 당대의 일이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3은 이미 100년이 넘어서 적응이 된거겠죠.

원래 우리 나라것이 아닌 의복과 집 ,음악 잘 즐기고 계시면서 종교에만 다른 잣대를 들이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불교는 혈통도 문화도 언어도 같은가요? 그리고 그당시에 부처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관심도 접촉도 없었는데 강희석님 표현대로 빨아주지못해 안달 일까요?저도 몹시 궁금해 지네요...

- 우선 종교 관련 글이라 민감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댓글은 자제 바란다고 부탁한것이구요<br />
- 빨아주지 못해 안달이라고 한것은 국가보다 종교법을 더 중요시 여기며 국가 및 민족마저 봉헌하려는 일부 졸부들을 빗대어 말한것이구요...<br />
- 종교는 음악과 같은 개인의 기호가 아닌 더 심각한 문화적 지배라 생각되어서 쓴것이구요...만약 음악, 집 같은것이라면 그냥 안 듣거나 다른 음악을 선택할 수 도 있는 문젠데...이건 한번빠

네 저는 기독교, 불교신자도 아닙니다. 따라서 부처도 똑같은 생각을 해봤지요...역시 강대국의 영향력 아닌가하는?? 저는 굳이 말하자면 우리가 믿는 신은 우리와 같은 피부, 언어, 같은 역사의식 등이 있는 분이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죄송하네요 한말씀만 더..ㅎㅎ 정말 .이번 교황 퇴위와 관련해서....호들갑을 떠는 언론이나....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유독 특정 종교의 오버질이 거슬리는것은 엄연한 사실이구요.<br />
<br />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개신교 국가인 미국에 예속되어 버린게 가장 큰 이유겠죠. <br />
<br />
원조 물자의 배분과도 관련이 있을테고 특유의 호전성과 배타성도 큰 몫을 했죠.

더군다나 전후 교육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백인(서양 문화)에 대한 숭배/호감을 가지도록 세팅된것도<br />
<br />
하나의 이유겠죠.

현기술로 인간의 DNA 분석한 결론은 우리모두 아프리카 흑인의 자손이랍니다 얼마전 kbs 다큐에서... 근데 이 다큐멘터리 제목을 모르겠네요

우리만의 세계적 종교가 없다고 해서 자괴감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기독교,불교 .모두 우리식으로 바뀌었으니까요. 근데 우리식으로 바뀐 부분이 좀 많이 부정적입니다. 기독교에 유교의식과 샤머니즘이 복잡하게 결합되어 오늘날 욕먹는 한국 기독교가 그 예입니다.

종교는 가족과 국가을 초월했기때문에 가능할거 같습니다... 글로벌 정도가 아니고 유니버설한 존재라는데 거부감 느낄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기독교는 사랑의 윤리라는 보편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br />
어느 민족이나 사람이나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br />
아시겠지만 저는 기독교에 대해서 배교자입니다.<br />
하지만 인류의 자산이라고 여깁니다.<br />
좋은 것은 계승하고 나쁜 것은 버려야겠지요.<br />
현재는 시대 정신에 맞지 않는 것이 너무 많기에<br />
많이 비판을 받고 거듭나야할 대상으로 봅니다.

지연 혈연이 뭐 그리 대단한거겠습니까<br />
중요한건 가치의 공유 아닐까요?<br />
유교식으로 제사는 왜 지내는지~<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