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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학 상담)화학과냐, 화공생명공학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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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20:3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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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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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학 상담)화학과냐, 화공생명공학부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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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민 [가입일자 : 2006-05-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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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학 상담입니다.
저의 큰딸이 부산대 화학과에 정시로 붙어 등록한 상태에서 오늘 부산대 화공생명공학부에 추가합격이 되었습니다.
큰딸은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데 약대 시험 준비에 최적인 과가 화학과(자연과학대학)이기 때문에 화학과에 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야기는 화공생명공학부(공과대학)는 취업이 매우 잘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선택하느냐, 약대 준비에 올인하느냐의 문제입니다.
큰애가 공대 가는 것을 꺼리는 것은 자신이 평소에 물리, 화학을 힘들어했고 잘해왔던 수학마저도 이번 수능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것이 큰 이유입니다. 또,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는 화공생명공학부에서 용꼬리 노릇 보다는 비교적 점수가 낮은 화학과에서 뱀 머리가 되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큰딸이 화학과에 가더라도 2년 후 약대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약대에 갈 수 있는 학과가 많고 여학생들의 대부분은 약대를 희망하기에 그렇습니다. 또, 화학과 졸업자는 취업이 매우 저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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