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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행하는 토요 역사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 중에 가족을 데리고 일본 구마모토 성을 가신다는 분이 요청하셔서 가토 기요마사라는 인물에 대해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는 김에 후쿠시마 마사노리라는 놈도 정리했는데, 둘 다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으로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는 놈들이지만 나름 배신을 당하고 멸문당하는 말로가 비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놈들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역시 현실은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 것이다'라는 진리와 영화 비열한 거리가 생각이 납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자료를 그림으로 쉽게 만드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보시는 시간만큼의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다음 주 토요일 23일에 토요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이번 이야기와 같은 방식으로 쉽게 전국시대 주요 인물의 일화와 처세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비열한 거리의 명장면... 제 이야기의 결론과도 비슷한 두 장면을 가져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