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이면 자신들은 어떤 소음을 내는지 모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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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최상층 바로 아래에 들어갔었는데 쿵쿵소리가 심해서 올라갔었습니다. <br />
상당히 충격을 받으시더군요. 자신들도 층간소음에 시달려서 최상층으로 왔는데 그렇게 소음을 내고 있었는지 몰랐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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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또 소음이 심하기에 올라갔는데, 체격이 작은 아주머니가 총총걸음으로 나오시더군요. 그 소리가 밑에 심하게 울린 겁니다. <br /
그냥 정상적으로 걷는 소리가 들릴정도라면,,, 건물 문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br />
20층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냥 평범하게 걷는데,,, 소리난다고 아랫층에서 뭐라한다면,, 괜히 감정만 상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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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새로 이사오셨으니,, 인사차 들리셔서,, <br />
이사떡 같은거 주시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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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는 소리가 심하게 들
흠;;; 제가 꼭대기층인데;;; 아들 두놈입니다;;; 3살 5살... 대충 상황 아시죠??<br />
그런데 희한하게 아직 한번도 밑에서 층간소음때문에 뭐라한 적은 없었습니다..<br />
딱 한번 와이프가 밤에 미싱질하니.. 그걸로 올라온 적은 있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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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내가 봐도 이렇게 뛰어다녀도 되나 할 정도로;;; 그렇고..<br />
거실에서 자전거타고 자동차타고 난리 블루스입니다.. 딱히 바닥에 매트도
전 아예 1층... <br />
위에서 뭔짓을 해도 신경 안씁니다.<br />
대신 우리도 시끄럽게 하고 살죠. ( 극히 평범하게 산다는 소립니다. ㅡ.ㅡ )<br />
1층이라서 상대적으로 내가 시끄럽게 하고 살아서 그런지..윗집 소리가 별로 안 들립니다.<br />
반대로 내가 조용조용 산다면 위층 소리 역시 꽤 크게 들릴 것 같애요.<br />
2층 이상부터는 그 위층과 싸웠다는 소릴 많이 하는 걸로 봐선..집 잘지어서 그런것 같
일부러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걸어다닐 뿐인데 자기집에서 걷는 것도 살포시 걸어야 한다면 참 그것도 못할 짓이군요. <br />
기민섭님 말씀처럼 조심한다면 약간은 줄일 수 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걷는 습관을 완전히 바꾸게 하기는 힘들겠죠. <br />
아파트에 사는 숙명이라 생각하고 어느정도 둔감해 지시도록 하시는 것도 필요하시겠습니다.
박기석님은 밑분들 잘 만나신 것 같습니다^^ 공사문제라기보단....... 전 방에서 들어보면 의자끄는 소리 연필떨어지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데요. 아이들 뛰는 소리는 뭐 과장해서 말하면 1층에서도 들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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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번 내려가도 되지만 두번은 말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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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한 번 내려갔었는데 그쪽도 예해서 좋게넘어갔지만 소음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우리 애 생
발 뒤꿈치 찍으면서 걷는 습관 고치기 쉽습니다.<br />
처음에 조금만 신경써서 걸어다니다 보면<br />
전에 내가 얼마나 찍고 걸어다녔는지 알 수 있습니다.<br />
허리에도 무지 나쁘고요.<br />
신발신고 걸을때야 충격을 완화해서 괜찮지만<br />
허리에 상당한 충격이 간다는 사실...<br />
1차적으로 건축문제 이지만,<br />
공동주택 사는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바껴야 하는데<br />
그걸 바라는것 자체가
한번정도 양해를 구하는 말을 전하는것이 좋겠지만 <br />
평상시 12시 이전이라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저희집 윗층도 밤 1시정도 되어야 청소가 끝납니다. 쿵쿵거리는 발소리는 그냥 참고 삽니다. 새벽 3시 4시 내내 그런다면 미치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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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체중싫어서 뒷굼치 찍는 발소리도 안나게 할수 있는데 정말 왜들 그렇게 무심들 한지... 아이들 뛰지 않는것만으로도 그냥 감ㅅㅏ하고 있습
박기석님 아랫집 사람들은 마찰 생기는게 싫어서 네번이나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br />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어요.<br />
저도 전에 살던데서 소음의 끝장을 봐본터라...<br />
요즘은 아주 그냥 편안합니다.<br />
이사가 제일 편한 해결책....
한 번은 말해도 되지만 두 번은 올라가지 마세요.. 걷는 게 문제될 정도면 그건 애초에 아파트가 부실하게 지어진 겁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파트가 부실한 걸 자기들 탓으로 돌리는 건데 것도 억울한 노릇이죠.. 자기 집에서 걷는 것도 조심스러워 살살 걷는 거... 어떻게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제가 아이파크라는 아파트 51평에서 사는데 윗집 이사오고 한 3달간을 싸웠습니다. 윗집이 이사온날 새벽 3시까지 짐정리를 하느지 쿵쿵 거리는데 환장하겠더군요. 07년인가에 입주한 비교적 새 아파트인데 평수가 커서도 그렇겠지만 윗집의 동선이 다 그려지고 저녁 시간에는 오줌 싸는 소리까지 나네요. 자기네는 결코 뛰지 않았답니다. 그냥 걷는것 마저 유난히 쿵쿵 거리는 사람인데다가 평수가 커서 더욱 울리는 구조이기도 하고 최근 아파트일 수록 더 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