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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이젬1급, 오로 2급인데....부러버요<br />
군대서 배운 막바둑이라 기본이 없어서 그런지<br />
더이상은 안올라 가네요..역시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이<br />
새삼 느껴지는게ㅜ바둑이더군요..<br />
그나저나 인터넷바둑둔지도 2년은 넘은거 같네요...

초보자가 보기엔 부럽기만 한데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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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사람한테 책좀 추천해주세요 ㅎ

전 바둑을 보면 요즘의 스타크래프트가 생각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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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정석과 스타의 빌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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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수싸움과 스타의 컨트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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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거기에 속아주는듯 하면서 공격하면 방어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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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

바둑 TV 보세요. 책 보는 것보다 차라리 그게 나아요. ㄷㄷㄷㄷㄷ

지금도 타이젬 바둑 한수 두면서 와싸다질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한때는 바둑에 정성을 많이 기울였는데 요즘은 생각 자체가 피곤하고 귀찮아 지더군요..<br />
한국기원 5단증이 있기는 한데 왠만한 기원에서 1급 행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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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둑은 초창기에는 9단도 쉽게 갔는데 요즘은 좀 급수가 낮은 곳만 9단이고 다른 곳에서는<br />
7단 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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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승부라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척 힘을 써야 하는데

바둑 고수님들이 많으시네요...<br />
근데 바둑 프로 1단의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원래 프로랑 아마는 차원이 틀리다고 들었는데..<br />
바둑 프로 1단한테는 위에 이승규님이 말씀하신 타이젬 7단정도의 아마고수가 몇점 붙이고 두면 상대 할수 있는지요?

타이젬을 예로 들자면 정상적인 9단은 거의 프로이거나 연구생 1급수준입니다<br />
타이젬 표준적 7단이 버틸려면 3~4점을 놓아야 할겁니다.

조서 시대에는 아마가 프로를 쫌 그렇게 보긴했는데, 연구생 제도 생긴 이후로 입단한 프로와 아마 사이에는 벽이 생겼죠. 몇 단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초단일수록 눈치껏 체면 살려주기가 없어서 더 신랄하게 시달릴 듯요. (요즘 연구생 입단 제도가 물러졌다고 이세돌 9단 한탄을 하지만...)<br />
공인 아마 7단이 프로와 2점 치수 정도일 걸요.

자기보다 더 잘두는 사람하고 계속 두어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br />
전 대학교때 선배형에게 바둑을 배웠는데, 그때 제가 처음 두니깐 18급, 그 형이 6급 정도 였습니다.<br />
학생회실에서 날이면 날마다 바둑을 두니깐, 1년뒤엔 제가 4급, 그 선배형이 2급정도가 돼서,<br />
학교 바둑대회 나가면 둘다 아마 1,2단은 가볍게 무찌를 정도였죠.<br />
대학졸업후에는 바둑을 거의 두질 않지만, 지금도 가끔 그립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당시 중학생이던 작은형이 옆집에서 바둑판 빌려오라고 때리고, 빌려오면<br />
같이 두자고 때리고, 대충 두니 성의없이 줄바둑 둔다고 또 구타.. ㅠㅜ<br />
그래서 바둑이라면 이를 갈았고, 지금도 바둑 전혀 관심없습니다. ㅠ,,ㅜ^<br />
요즘 그 이야기하면 작은형은 눈만 꿈벅~ 유구무언입니다.<br />

바둑이 늘려면 자기보다 잘 두는 사람과 두는 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우선은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서<br />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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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승헌님 수준이라면 우선은 좋은 책을 각 분야별로 모두 구입해서 한번쯤은 파고 들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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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석, 2. 행마, 3. 사활, 4. 끝내기, 5. 정석, 6. 속임수, 7. 기보해설집 등 각 분야별에 최소한 1권 이상의<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