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저가의 마루가 강화마루라고 해서 MDF에다가 시트지 코팅을 해놓은 것인데, 보통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시공합니다. 특성이 딱딱해서 그릇이 잘 깨지더군요.<br />
중간 레벨이 강마루라고, 합판에 시트지 처리를 하거나, 무늬목을 입힙니다, 특성은 합판이죠.<br />
원목마루를 워낙 고가라 일반 가정에서 시공하는 경우는 잘 없구요. <br />
가장 먼저 언급한 강화마루가 쿵쿵거리는 소음의 주 윈인이라고
저는 전에 살던 사람이 실컷 리모델링을 해놓고 1년도 안돼서 이사가는 집을 샀는데요.<br />
메이플 원목마루입니다. 제법 돈을 들인 거 같더라구요.<br />
그런데 원목마루도 위에서 열거한 단점이 모두 나타납니다.<br />
보기 그럴싸하다는 거 빼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br />
말이 원목마루지 특주하지 않는 이상 보통은 합판마루에요.<br />
<br />
합판마루 장점은 미관상 좋고 바닥에 짝 달라 붙는건데 스크레치에 쥐약이라는 큰 단점이있습니다.<br />
하지만 쿵쿵대는 충격으로 인한 소음 유발은 강화마루쪽이 훨씬 심하고요.<br />
<br />
그래서 요즘 두개의 장점을 취한 강마루라는 걸로 시공들 많이 하시죠...<br />
<br />
반면 층간소음에 민감한 요즘 장판으로 회귀하는 집들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