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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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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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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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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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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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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가볍게 운동을 했고,어제는 그냥 쉬었습니다.
하루를 쉬었는데도 오늘 운동을 다시 시작을 할려니 좀 부담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을 첫번째 위기로 보고 약속과 맥주를 안하기로 다시한번 다짐을 합니다.
오늘은 전에 단추가 채워지지 않아서 못 입었던 바지를 억지로 입고 나왔는데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단추는 풀고 허리띠로만 채웠습니다. -.-
단박에 효과를 느끼는게 저녁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하고 바로 자는 건데 알면서도 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3월부터는 다시 골프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허리살이 좀 줄면 스윙이 더 나아질거라는 착각을 가지고 도전을 할려구요.
공원에서 돌면 움직임이 어려운 노인분들부터 장애인까지 여러분들을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체가 각자 자기역활을 충실히 해준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늙어가면서 하나둘 기능을 상실할게 뻔하겠지만,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그나마 좀 늦출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3년 전에 통풍을 담배를 끊고 얻은 10킬로의 지방을 1년 안에 태울 계획입니다.
내년 설에는 34인치의 바지를 입는게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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