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음이 쏘지 않고 소리가 지저분하지 않음이 맘에 들었지만 중고음과 고음의 구분이 어려워서 트위터를 분리를 시키지 않는 이상 가끔은 트위터에서 소리가 나는가를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현 크로스오버를 하기 전에는 3웨이 모두 2차로 구성을 하여 12dB로 크로스오버를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트위터만 3차(18dB)로 크로스오버 시켰습니다. 미드를 맡은 밴드패스와 라우는 예전과 같이 2차로 구성하였구요.








윗 사진은 밴드패스인데, 이번에 트위터를 개조하면서 크로스오버의 값을 변경함으로써 밴드패스의 저음부를 낮추어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부품은 집에 있던 것을 활용했구요.

목소리테스트에서 다른점을 보았는데요.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와 가까이서 들리는 목소리가 구분이 됬으나, 예전에는 가까이서 들리는 목소리가 상당히 선명하게 들리는 반면 지금상태에서는 선명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기분이 살짝 느껴집니다. 예전보다 소리가 조금작게 느껴지는 반면 자연스로움이 한듯 올라간듯 합니다.



미드(밴드패스)에 사용된 부품과 짜여진 크로스 오버는 이렇습니다.



미드 8Ω(인켈 미드유닛)

밴드패스의 고음부(1646.56Hz)



1차->25uF(1618.0Hz)병렬

15uF(문도르프 오디오파일러MKP)

10uF(아코트로닉스 MKP)

2차->5mH(1646.56Hz)

5mH(철심19awg)



밴드패스의 저음부(1646.83Hz)



1차->0.4mH(1674Hz)

0.4mH(공심18awg)

2차->1.723uF(1646.83Hz)병렬

1uF(아코트로닉스 MKP)

0.22uF(문도르프 오디오파일러MKP)

0.47uF(얀센 크로스캡MKP)

0.033uF(아코트로닉스 MKP)










윗 사진은 이번에 3차로 구성하게된 트위터의 크로스오버와 2차로 구성된 우퍼의 크로스오버입니다.

트위터를 크로스 오버로 구성되고 난 후 고음의 좀더 가늘어 졌는데, 귀를 따갑게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느낌도 들었지만 예전에 비하여 트위터의 소리가 향상이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 많은 향상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트위터에 L패드를 사용했는데, 예전과 똑같이 구성했습니다. 우퍼의 소리는 변함이 없군요.



사용된 부품과 크로스오버는 이렇습니다.



트위터 8Ω(인켈)(5094.6Hz)



1차->2.5uF(4975.0Hz)병렬

1uF(얀센 크로스캡MKP)

1.5uF(얀센 크로스캡MKP)

2차->0.198mH(4812.12Hz)병렬

0.33mH(문도르프 공심19awg)

0.5mH(문도르프 공심19awg)

3차->8.347uF(5094.6Hz)병렬

5uF(아코트로닉스 MKP)

3.3uF(아코트로닉스 MKP)

0.047uF(아코트로닉스 MKP)



트위터에 사용된 L패드 -4.5~-4.8dB

직렬 3.3Ω(문도르프 메탈 옥시드)

병렬 12Ω (문도르프 메탈 옥시드)



우퍼 4Ω(인켈)(509.46Hz)

1차->2.5mH(512.32Hz)

2.5mH(철심 20awg)

2차->38.815uF(509.46HZ)병렬

20uF(천일 일반필름 MF)

10uF(셀라즈 블랙캡 MPP)

6.8uF(천일 블랙캡 MPR)

1uF(아코트로닉스 MKP)

1uF(아코트로닉스 MKP)

0.015uF(아코트로닉스 MKP)



인클로우져-> ISP 83B (밀폐형)

흡음제로는 버려진 이불솜이나 스피커통에서 떼어낸 카시미롬?솜

트위터에서 우퍼의 벽면까지 모두 솜으로 도배한 후 트위터와 미드부의만 솜으로 가득체움.



지금 클래식,가요,영화 등등 여러 소리를 들은지 열흘정도 되었는데, 그다지 향상된 점은 없지만 트위터의 구분이 조금 향상된 점과 보이스가 자연스러운 점은 저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번의 정말 마지막이길 바라며 만들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걱정된 점이 풀려서 기쁩니다.



앞으로는 음반을 구해서 감상을 즐겨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