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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잡소리(특히 겨울 ㅠㅠ)나고 어느한구석 다정한면이 없는 3시리즈를 계속타다가 언젠가 친구차(토스카)를 얻어탔습니다. 출발할때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도로에 비단깔아 놓은것처럼 스무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방지턱 넘어갈때 느낌이 너무 몽롱하더군요. 상하로도 휘청거리고 좌우로도 뒤뚱거리는 느낌에 도로의 느낌이 어떤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자동차세팅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도 바닥에 달라붙어서 바짝 조여주는 그런 느낌을 좋아합니다 ^^

차를 이것저것 많이 바꿔 타봤는데...<br />
결국 소비자의 성향이 차의 성향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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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본 차 중에 비슷한 급만 얘기하면 SM7 3.5 , bmw 523, 제네시스 330 인데..<br />
개인적인 만족도는 bmw > SM7 > 제네시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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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차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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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크가 높고

물렁하고 출렁출렁한 그 느낌을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ㅠㅠ

얼마전 sm5 랜트해서 대전까지 와봤는데 좋더라구요 내장 외관 모두 구려서 구입은 절대 안하겠지만 편하게 와서 요새 국산차 왠간히 만드네 그랬습니다 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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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준 이상되면 다 그놈이 그놈 같아요. 오디오도 아닌데 너무 꼬치꼬치 따지지 않는게정신건강에 도움되겠다 마 그렇게 생각하고 지분자족 하고 있습니다

트럭같은 중고SUV를 몰고 다니는 입장에선..<br />
승용차는 모두 이상하더군요. ^^<br />
소나타 몰고다니다 테라칸에 받쳐서 사고당하고 난 다음부터는 무조건 SUV입니다.<br />
아무리 계획대로 잘 부셔져도...ㅡ.ㅡ 그건 지넘들 생각이고...<br />
타고 있는 입장을 겪어보니 일단은 껍데기는 튼튼해야 겠다는 생각이...<br />

한국사람들이 잘몰라서 그렇지..일본 자동차 가 사실 은 독일자동차 보다 훨 좋구요..일본 자동차 중에서는 혼다가 토요타 보다 더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토요타 렉서스보다 한다 아키라 가 최고 인기짱 입니다..닛싼은 사실 스부르 나 미쓰비시 보다도 더 않좋아요..^^

김명숙님... 본인이 좋아하신다는 말씀이시지요?? 세계 자동차산업의 흐름이란게 있는데...

Toyota Land Cruiser 는 Range Rover의 아성에 기를 못 썼다가 그 위상이 훅! 떠버린 사건이 있던 걸로 압니다만ㅋ (사파리 중 코뿔소에게 받쳤는데 차가 잘 굴러갔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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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도요타의 내구성은 30만 km가 다 되가는 hi-ace 의 타이밍 벨트를 보고 메케닉 동생이 혀를 내 둘렀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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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6 이나 FJ크루져(아님 랜드크루져 뿌라도) 아님 아예 렉수스

일본혼다와 렉서스를 타다, 작년에 렉서스 팔고 현재 독일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br />
혼다의 내구성은 짱이죠,,AS도 훌륭합니다. 엔진/미션의 내구성과 잔고장이 하나도 없어요..<br />
이건 오래된 엔진을 하두 우려먹어서, 거의 개선할대가 없는 그런 엔진인거죠,,<br />
일본애들의 특유의 안전빵으로 가는 정신과 같습니다. 그래서 직분사 엔진은 하나도 없고, 자연흡기 방식의 엔진을 아직까지 씁니다. 대신 연비가 않좋구요,<br

다른건 몰라도 현기차 달리면 하체가 헐렁해진는건 참으로 ....맞는 말씀 원가 절감 한다고 플라스틱 부품 많이 쓰고 철판도 얇고 가볍고 하니 헐렁할수 밖에. 기회 되시면 알페온3.0 2010년이나2011년식 한번 타고 고속도로나 코너 달려 보세요 노면을 홀드하고 달라 붙어 달리는게 정말 좋습니다 단연 현기차들 하고는 완전히 다르죠 이년식에는 h-arm이라는 아주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쇼바가 적용되어 있는데 그쇼바 무게만 92kg인가 하죠(차무게도

정춘식님 말씀들으니 갑자기 제네 산게 후회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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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를 자주 달리는데 그전에 다른 차를 살때는 느끼지 못했던 출렁거림때문에 가끔 깜짝놀랍니다.<br />
위아래로 굴곡있는 도로 지나가면 출렁~출렁~ 2~3번은 울렁거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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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넘어가면 노면을 잡지 못하는 느낌때문에 핸들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코너도 조심히 돌게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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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 바꿀지 심각하게

유지훈님 / 그런데 또 딜레마에 빠질수있는게.. bmw의 경우 커다란 휠과 평편비가 작은(얇은) 런플렛 타이어를 쓰다보니 이야~ 이거 140km 로 달려도 80km 로 가는것 같네? 하고 쭉 가다가... 노면이 다소 안좋거나<br />
맨홀이라도 살짝 나와있는곳 지나가면 차가 자동으로 차선변경합니다 ㅎㅎㅎㅎㅎ<br />
자동차선변경은 조금 과장된 표현이긴합니다만 저도 핸들이 갑자기 팍 돌아가서 얼굴이 파랗게 변한적이<br />
몇번있습니다

2012년판 일본 엔진 data book을 봐도 일본의 승용 디젤엔진은 기종도 몇가지 않됩니다.<br />
자국내 소비성향과 정책이 가솔린엔진에 편중되어 있다 봐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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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커도 항상 유럽차가 벤치마킹의 대상이고, 근접하고 있다라고 표현하지 넘어섰다 라는 인식은<br />
없습니다. 물론 1999도판 SAE 자료에서도 초기신차품질/생산기술은 도요타(중에 렉서스)가 세계 최고 수준<br />
이라는데 이견은 없

도요타의 계열 부품사인 니폰덴소가 국내진출을 본격화하고 현기차가 적용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br />
북미수출차량만 부품공급 한다네요.... ㅋ

품질좋은 일본차 타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br />
정치문제 때문에 배제하고 있습니다.<br />
현실적으로 가능한 차 중에서 gm이 기본기는 좋은 것 같고..<br />
현기는 편의사양과 디자인이 좋은 것 같아요.<br />
에어백 좀 잘 터지게 센서 몇 개 더 달아주면 안심하고 탈텐데<br />
원가절감한다고 얄팍하게 장사하는 행태가 얄밉기 그지 없어요.<br />

예전에 들은 얘기로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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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이 지들끼리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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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꿀건데 차종을 선택하지 못했는데.. 어쩌나.. 하는 대화를 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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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냥 도요타로 사.. 라고 할 정도로.. 괜찮은 메이커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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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팔아먹는 회사니까.. 장점이 더 많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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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가

제품만 잘 만들고 서비스 잘하면 돈은 자동으로 벌린다는 철학을 가진 기업들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 쏙여서 돈벌까 생각하는 기업들하고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독일차 탄지 이제 갓 한달 넘었는데..다른것은 아직 잘 모르겠으나 기본에 충실한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잘달리고 잘서고, 특히 커브길에 잘 돕니다.<br />
차 받고 처음 운행나가서 커브길 돌때, 현대차 탈때 처럼 불안하여 브레이크 잡고 서서히 돌았는데..<br />
영맨이랑 얘기하다가 급한 커브길 아니고서는 브레이킹 안해도 잘 잡고 돌아주니 해보라고 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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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정말 안정적으로 잘 잡아돌아주더군

일산차들이 직분사엔진을 만들었죠,,당연히,..근데 내구성이 못받춰줘서. 출시는 했으나 문제가 많이 발생해서 탑재를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현대의 GDI엔진이 미쓰비씨것으로 만들고 있으니까요...<br />
그리고 벤츠의 직분사 Kompressor엔진,,현재는 CGI라고 불리는 엔진의 초기 모델은 50년전에 만들어 졌어요,,<br />
그때는 엔진 블럭이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서 양산을 못하다, 폭스바겐에서 디젤 직분사/ 가솔

여러 차를 타 봤지만, 가장 드라이빙이 재밌었던 것은 아주 오래된 고물차 BMW 316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1572&page=0&view=n&qtype=subject&qtext=똥차&part=board<br />
이었습니다. 고속도로에 착 붙어서, 바닥의 느낌이 발끝을 통해 전달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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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차 중에선 알페온 3.0

일본처자를 사고 나서 알게 된 몇가지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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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착각해서 잘몬 들어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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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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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는 예전에 혼다어코드 밖에 모릅니다. 북미 베스트셀러일때요 10년간이던가<br />
어코드 옛날 각진 디자인이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1인..<br />

전 개인적으로 일본차 안삽니다.. <br />
국산차가 품질이 좋다거나...해서는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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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일본제품을 안쓰려 노력합니다... 이유는 그거 한가지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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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외곡... 독도야욕...과거사..... 국제화되어가는세상에 머 그런 멍청한 생각인가 할 수 도 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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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인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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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ㄴ벤츠의 직분사 Kompressor엔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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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pressor엔진은...직분사아닙니다.. 자연흡기에 수퍼차져를 결합한 엔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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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초의 직분사엔진은 1953년 벤츠 300SL에 탑재했습니다..

달리기 성능을 원한다면 제네 330보다 380이 나을 겁니다. 현대차 직원도 세팅 자체가 좀 다르다고 얘기하더군요.

와,, 역시 와싸다엔 자동차 박사님들도 많이 계시네요.<br />
전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는 몰라서 댓글로 엄청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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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님말씀대로 역사문제 그거 하나 걸려요.사실.ㅡ,ㅡ;;

군대운전 포함 운전경력 30년 넘었습니다... 2억 가까운 BMW 7 시리즈 몇달 몰고 다닐일이 있었는데... 출퇴근길인 판교에서 청계산 넘어가는 고갯길 새벽에 150정도로 밟고 올라가면..좌우 흔들림등으로 인해 불안한건 국산차나 마찬가지더군요... 차값은 2억넘어가는데..5천만원대 국산차와 비교해서 차이점이 별로 없고.....소음은 K9이 휠씬 정숙합니다.. 폭스바겐 골프 퉁퉁거리는 승차감에 싸구려 내장재로 치장한 차를 3천만원넘는가격을

일본차나 독일차나 이제 그냥 엇비슷한 느낌인것 같아요 워낙 많아져서....<br />
폭풍할인들도 많고... 폭스바겐은 가격 자체가 꽤 현실화되있고....<br />
한번 독일차 타보니...비슷한돈으로 일본차 살 이유가 없는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