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필스너 맥주를 담그고 3일전 마시기 시작하여 매일 한병~ 두병 마시고 있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지만... 제 취향은 강하고 자극적이며 구수한 스타우트가 더 맞는거 같습니다...ㅠ~
맥주맛을 비유하자면 좋은 소리를 들려 주지만 조금은 아쉽고 허전한 앰프나 스피커와 꼭 닮았습니다....
요 근래 비오거나 술마시면... 항상 듣는 노래를 듣고 있는데... 오늘따라 더더욱 슬픈건 왜인지...?
뜨거운감자 시소 메인테마
책상 위 언제나 바라 볼 수 있는 달력속 모습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열등 아래 안주 없는 막걸리 가득한 탁배기 한 사발... 벽에 걸려 있는 빈 주전자... 담배불 붙히기 전 라이터를 들고 삐딱하니 벽? 빈 주전자?를 바라보는 모습....
지금은 나윤선 초우 흐르는데... 우울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노래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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