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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07 21:36:09
추천수 1
조회수   3,241

제목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글쓴이

홍상용 [가입일자 : 2000-03-18]
내용
오늘 퇴근길에 7인치 LP를 파는 게시물을 운좋게도 빨리 보게되었습니다.

영화 백야 주제가와 대부 주제가를 구매했는데 회사에서 안좋았던 기분이 확풀렸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정말 좋아했던 영화였고 그당시 주제가를 하도 들어서 아직도 Say you say me를 들으면 그때 기분이 되살아 납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



그 게시물을 다시 읽어 보니..

이런 댓글이 달려있네요.





2013-02-07

19:32:09



이런 니기미 어떤색히가 다 털어갔네





내가 순식간에 '니기미 어떤색히'가 되어버렸네요.

진짜 매너 꽝이고..

생각할수록..

정말.. 생각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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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2013-02-07 21:40:47
답글

글읽고장터뒤져본1人 ㅠㅠ

정광구 2013-02-07 21:45:11
답글

그분은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 아닌듯 하네요...헐

임덕묵 2013-02-07 21:45:27
답글

생각하지마세요. ㅜㅡㅜ

newplus@yahoo.co.kr 2013-02-07 21:55:22
답글

미친새끼...예의없는 것들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어요.

홍상용 2013-02-07 22:03:08
답글

아이고.. 저 때문에 다른분까지 괜히 열받게 되었군요.. ㅠ,ㅜ <br />
<br />
오늘 인터넷 그만하고 인제 잘래요.. <br />
다들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br />

이욱동 2013-02-07 22:04:14
답글

이런 니기미 어떤 색히가 저런 댓글을...<br />
분명 상용님 같은 분은 아닐겁니다.<br />
신경쓰지 마세요.

박병주 2013-02-07 22:24:48
답글

그냥 웃자구요~<br />
ㅠ.ㅠ

박태희 2013-02-07 22:26:32
답글

뭐 누군가가 사가야하는 건데요. 미친 인간이군요.

이상태 2013-02-07 22:32:57
답글

마음이 무척 가난하신분으로 생각됩니다 불씽하네요

이영춘 2013-02-07 22:36:56
답글

상용님 다잊고 행복한 꿈꾸며 주무셔요^^;<br />
전 오랫만의 기억을 더듬었습니다<br />
벌써30년이되가는...이사벨라 로셀리니,바리시니코프,<br />
주제가 Say You Say me 그리고 비쇼츠키의 ‘야생마‘!<br />
USSR의 멜로디아 LP판을 방송국에 가져가서 틀게했어요<br />
덕분에?아련한 옛기억이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네요...

이영갑 2013-02-07 22:43:05
답글

이영춘님 대단하시네요.<br />
좋아하는 판을 들고 방송국에 가서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주는 낭만이라니!<br />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br />
<br />
홍상용님, 릴렉스하시고 푹 쉬세요. 득템하신 것만 즐기시면 되죠 뭐.

김태훈 2013-02-07 23:26:51
답글

글쎄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띄워주는 글로 보이네요.<br />
좋은거 먼저 가져갔다고...<br />

정윤환 2013-02-08 00:17:15
답글

마음이 무척 가난하신분으로 생각됩니다 불씽하네요=2

전성환 2013-02-08 01:06:17
답글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네요

박천일 2013-02-08 07:32:17
답글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그냥 보고 한참 웃었을 것 같네요. <br />
<br />
쓸어간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그런 것도 아니고 자기 딴에는 그렇게 아쉬움을 표한 것이겠죠. 다만 혼자말을 다 보는 댓글에 해서 좀 껄쩍지근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이기에 더 고소하지 않나요^^<br />
<br />
매점매석과 같은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면 황당하고 기분나쁘겠지만 사회통념이나 도덕적으로 전혀 지탄받을 행위를 한게 아닌데 좀 성질

이지강 2013-02-08 08:51:40
답글

잘 터셨습니다 ㅎㅎ <br />

홍상용 2013-02-08 09:14:10
답글

네.. 자고일어나니 제가 좀 민감했던거 같기도 합니다.<br />
지금은 헛웃음만 나오네요. 위트있는 댓글도 있고요..<br />
어제 저도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열받기전에 미국식 농담으로 넘어갔을텐데말이죠..<br />
근데 저도 감정의 동물인지라... 에효.. <br />
<br />
하지만, 이지강님이 잘 털었다고 칭찬해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 ^;;

황준승 2013-02-08 09:42:32
답글

정말.. 생각할수록..<br />
<br />
<br />
통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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