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내 입점을 고려하고 자리를 보러 갔는데요...
3월부터 격주로 일요일 강제휴무가 된다고 하더군요.
매출구조를 보니까 토/일 매출이 다른요일에 비해 거의 2배던데.... 일요일을 격주로 쉬면 매출이 많이 타격이 될거 같았습니다. (현재는 격주 수욜 자율휴무)
결국 과거 상황이면 들어가볼만 하겠지만 일요일 격주 강제휴무 시행되면 매출구조가 악화되서 힘들거 같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격주일요일 강제휴무가....대형마트로의 집중으로 인한 주변상권 초토화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이해는 하는데,
독립 입점 점포는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 되겠더군요.
경제정책이란게, 명이 있으면 암이 있고 득을 보는사람이 있으면 실을 보는 사람이 생기는것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결국 명과 암, 득과 실의 총합을 비교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잘 따져봐야겠죠.
참으로...화두는 있는데 정답은 없는, 마이클 샌델의 강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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