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먹물이다보니...

경험에서 배우는 것보다

책에서 배우는게 더 빨리...물론 책에서 배우는게 입으로 빠져나오고 실행으로 연결이 안될 수도 있지만



수다를 떨어봅니다.



하나의 종교를 만드는 사람은 정말로 보통 사람이 아닌듯

여자를 임신 시키듯 사람의 마음속에 정신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10여년 전에 강증산의 증산 대전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강증산이 유곽에서 놀다가 바지에 피를 묻히고 와서는 여성의 경도가 없어지리라 예언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도조절)



또 일본 순사에게 직사하게 얻어맏은 적이 있는데 맞을때 강증산의 가슴이여자처럼 커졌다고 합니다. 그것을 강증산은 임진록에 나오는 자결한 일본공주...(검색해보면 나옵니다)

의 혼이 자기에게 씌었다고 해명합니다.



이런 멋진 이야기 꾼이니 종교를 만들 수가 있는거지요



근데 제가 참 놀란 것은



남아는 모름지기 활인지기를 띄어야지 살인지기를 띄어서는 안되다.



이런 말이 증산도전에 있습니다.



공자님 글에도 부처님 글에도 그런 표현을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정신은 같겠지만



그래도 한자를 멋지게 구사해서 멋진 말을....



그 말을 읽은 후에 늘 그말이 떠나지를 않아요.



한자로 4자씩 딱 끊어서 말을 만들면 괜히 멋져보이죠.



참고로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냥 활인지기를 가져야 한다...이런 생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살기넘치는 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