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voLTE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서로 난리를 치더니만 아직도 망 연동을 못하고 있다는 군요.





망 연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고 있죠 voLTE 요금을 얼마로 정할것인가에 대해서 정부와 이통사가 갈등중이니까요.





voLTE 는 원가 구조에서 기존의 3g 는 차원이 다르죠.원가 구조상 낮을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통사가 기존의 3g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가져가겠다는 발상을 가지고 있으니 이익의 증대를 꾀하고 있기는 한데 정부도 통신요금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 때문에 좀처럼 이견을 못 좁히고 있나 보더군요.





kt 를 민영화시켰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고 단지 skt 의 경우는 요금인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제어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더군요.



이통사들의 경우 skt 가 요금을 정하면 따라가는 관행이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voLTE 라도 다른 이통사 사용자와 통화가 불가능 하다면 무슨 소용일까 싶습니다.



뭐 전국망을 까지 못한 이통사의 경우는 그냥 이렇게 시간 끌기로 가면 유리하기는 하겠죠.





제의견은 원가가 낮은만큼 기존의 통화요금보다는 낮아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원가 공개를 안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가의 추정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정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kt 의 재 국영화 or 공기업화 방안이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