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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녀 황당했던 중고거래 두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02 22:24:28
추천수 13
조회수   2,961

제목

2012녀 황당했던 중고거래 두건

글쓴이

최홍식 [가입일자 : 2006-09-20]
내용
중고로 팔기도 많이 팔지만 사는것도 역시 많이 삽니다

대부분 여기 와싸다 분들은 참 좋은분들이 많으신대 12년도에 2건이....



2012년 초순경 새제품 30만원정도가는 물품을 반값 15만원에 올렸습니다

바로 몇분이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런대 그중 한분이 묹자를 보니기를

요기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새거를 18만원에 팔더라....

가격 더 내고좀 해주세요... 라고

바로 들어가서 확인하니

판매처가 외국 사이트..

그럼 국제 국내 운송비에 통관비 관세등을 포함하면 어차피 30만원돈...





그리고 2012년 11월경 ...

역시 중고가격 30만원 짜리를 팔았고

물건을 발송 했는대 입금을 안하는겁니다

걍 믿고 기둘렸죠 그런대 몇일 있다 와이프가 왜 엄한대 돈을 쓰냐고 부부 싸움을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반품해야 겠다고..

그럼 왕복 택배비에 받은상태 그대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택배비 8천원만 입금해주는겁니다

중고가격이 3만원이지 새거가격은 60만원돈인대 저는 당연히 분실보험 가입하고 택배로 보낸거라 왕복 16,000원이 들어 갔는대...



그러다 얼마전 다시 그분한태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는 미안했다 요번에는 내가 비자금을 모아서 구입할수 있다 다시 보내달라...

정셩들여서 물건 다시 보냈습니다

그런대 입금했다고 했는대 집에가서 확인하니 미입금...

문자로 선생님 입금이 안됬다고 하니

자기가 공무원이다 지금 회의중이다

믿고 기달려 달라...

그리고는 그다음날 15만원만 입금 하는겁니다

나머지는 물건 받고 마져 보내주겠다?

아 요인간 골통이다 생각하고 쌈 하기도 싫고 해서 걍 기달려 주기로 했습니다

주말이 낀 상태라 월요일 물건을 받고는 몇일 있다 문자를 보내더군요

제품에 내용물은 다있는대 가방이 없다.

그리고 포장한 box가 지저분하고 부셔진 스치로플 box다...

기분이 않좋으니 반품 하겠다

아니 물건값 보내지도 않고 지금에 와서 가방이 없다 포장박스에 문제가 있다

가방은 지가 필요하면 따로 구입하는거고

물건에 하자가 없도록 포장에 포장 3중 포장을 한건대 스치로플 찌져진건 무슨 상관이냐 포장 box가 필요했던거냐 제품이 필요했던거냐

하면서 심한 말싸움을 했습니다

걍 당신은 글케 살아야 하는팔자다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다시 반품 해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대 오후에 문자가 오더군요

택배 선불로 보냈고 입금 해달라고

아니 30만원중에 15만원 입금하고 나는 물건도 받지 못했는대

반만 입금한 돈마져 먼저 보내라는거냐고 또 한바탕 투닥거리고

물건 받고 입금해주겠다 했습니다

막말로 나는 선택배로 반만 받고 보내고

지는 보내자마자 돌려 달라니...

만약 당신은 15만원이 묵겨있고 나는 30만원이 묵겨있다 분실되더라도 누가 더 손해겠냐

나도 물건 받고 제품 상태 확인해야 그 나머지 입금한거라도 돌려 주지...

이번에 쌍욕이 오가는 말다툼을 했습니다

상식이 없다 통상적인 매너가 없다는둥...

누가 누구한태 상식과 매너를 말하는지....

물건은 여러가지 사정 으로 4일후 받았습니다

그사람 말로는 편의점택배로 보냈는대 지방 시골이라 택배가 잘 안온다.

그래서 다시 물건 찿아와서 시내 나가서 부쳤다는둥...

택배 오는날 오전부터 문자 보냅니다

입금 안해주는냐

나는 아직 못받았다 오후에 물건 받으면 입금해 주겠다

그리고는 핸드폰 전원 꺼두고 그냥 15만원 미리 입금해줬습니다

생각해 보니 택배비....

전화걸고 또 말다툼 하기 싫어서 그냥 핸폰 꼴통이라고 이름 지정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거래 할일도 없지만 생각 할수록 속만 쓰리내요

집은 광명이고 공무원이라 지방에서 근무하다 주말에 가끔 설로 온다는대

집주소도 알고 가서 깽판 칠까도 생각 해봤는대

그냥 한숨만 쉬고 넘어 가고 말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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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3-02-02 22:35:16
답글

전 아뉨돠 휴

최창식 2013-02-02 22:37:04
답글

입금부터 다 받고 물건 보내는 것이 중고거래의 기본원칙이죠. 본인의 부주의도 한몫 했네요.

최홍식 2013-02-02 22:37:40
답글

두번째건 주인공은 핸드폰 대기음이 염불 song 나오는 분이 있습니다<br />
실명하고 전번은 개인정보 보호 &#46468;문에 ...

kih2966@paran.com 2013-02-02 22:40:31
답글

그런 걸 요즘은 개끽라고 하더군요. 에이~ 개끽야!

박병주 2013-02-02 22:42:09
답글

어제 &#45856;통운 좌식하고 전화질항거 생각한면<br />
쪼차가서 무더 버리고 싶더군요.<br />
절믄노미 목발짚고 댕기는것은 불쌍해 보여서 걍 차마씀뉘돠.<br />
ㅠ.ㅠ

최홍식 2013-02-02 22:44:01
답글

여기서 가끔 중고 거래 하는대<br />
저랑 거래 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만<br />
와싸다에서만 입금 확인 안하고 선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요<br />
또 좋으신분들이 많아서 믿음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대요<br />
뭐 아주 극히 일부 정신이 불량한 환자분들이 있기는 있더라고요

최흥섭 2013-02-02 22:51:26
답글

ㄴ 최홍식님 <br />
사람을 믿는 것은 참 좋은데 그러다가 님이 손해를 봅니다 <br />
앞으로는 절대로 물건부터 보내지 마세요<br />
반드시 입금받은 후에 보내시길 바랍니다 <br />
<br />
<br />

손은효 2013-02-02 22:52:00
답글

뭐 그런 상태로 공무원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편할 수 없겠지요?<br />
어디 무슨일 하는 공무원이냐고 한번 물어나 보지 그랬습니까<br />
국정원이면 대략 후덜덜...

김승수 2013-02-02 23:15:36
답글

지는 광명에 살지 않습니다 ... ㅡ,.ㅡ^^

김학순 2013-02-02 23:20:32
답글

저도 그런적있었습니다.....지가 고장내트려놓고 반품보냈으니 환불먼저 해달라는 놈.....

이승환 2013-02-02 23:46:22
답글

그건 약과내요 전 포장도 안뜯은 스피커를 팔았는데 눈에 뵈지도 않는 스피커 유닛쪽 니스바른곳에 미세한 손톱으로누른 자국이 있다고 반품요청..이새끼가 어머니 시켜서 택배 보냈다는데 와보니 완충제 하나도 안넣은 상태에서 반품을 해서 (한박스에 스피커 한조 들어가는 제품) 바뻐서 반품온 제품만 받아보고 환불해주고 일주일 뒤에 뜯어보니 완전히 다 부셔져서 (중고가 한 40만원정도) 그냥 버린적도 있어요 자게에도 가끔 리플달고 활동하는 새낀데 씨8

김영원 2013-02-03 00:10:07
답글

중고거래하다보면 정말 별사람 다있는것 같습니다. 황송할 정도로 친절하고 좋은신 분들이 훨씬 많지만<br />
전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끔있습니다. <br />
<br />
뻔한 거짓말인데도 억지부리시는 분들도 있고 뭐 일일이 말하다보면 밤을 샐겁니다.<br />
<br />
다음에 저도 당하지 않게 누군지 그냥 확 공개하시죠 두번째분은 정말 제가 글을 읽는데도 열불나네요<br />
앞뒤가 꽉 막힌분이군요^^

강성필 2013-02-03 01:39:35
답글

이승환님 어떤 개끽인가요, 정말 궁금하다능~~ <br />
저는 분명 아님다. .*

김훈광 2013-02-03 11:56:56
답글

저는 다행히 이곳 거래는 모두 좋은 분들만 만났습니다.

최인규 2013-02-03 12:20:39
답글

두번째 거래자는 진상이네요.

이종호 2013-02-03 15:29:47
답글

저도 씁쓸한 과거 거래생각이 나네요...찌질이....ㅡ,.ㅜ^

박영효 2013-02-03 15:39:14
답글

최홍식님이 맘이 너무 좋은듯.... 저도 돈받기전엔 물건 안보냅니다

윤현수 2013-02-04 08:33:57
답글

전 인복이 많나봐요... 좋은 분들과의 거래만 있어서...

최상현 2013-02-05 20:04:29
답글

두번째 거래자는 ,.. 참.. 진짜 진상이네요.<br />
그런 사람이라면 두번 거래 못하겠는데 너무 좋게 대해주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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