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br />
사실이라면 진짜 쇼킹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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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사에서 TV 가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결코 쉬운결정이 아닐텐데...<br />
특히나 소니처럼 백색가전을 만들지 않는 업체라면 더욱 그럴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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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명가소니도 이제는 이렇게 요단강 넘어가는군요.<br />
카메라사업부는 쏠쏠하게 이익을 보는것 같던데 이젠 이익창출이 되는 사업쪽으로 더욱 매진할려나 보네요.
기술은 평준화되어가는데 가격은 중국/한국 수준에 맞출 수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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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관계했던 회사가 삼승에 세탁기, TV 케이스 사출물을 납품하는데,<br />
공장에서 대형트럭에 사출물 가득 싣고 나가는 걸 보고 사장이 하는 말,<br />
"에효...저거 트럭 한 대 나가봤자 5만원 남는데..." 이러더군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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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하이얼 공장은....담장 끝이 안 보이더군요.<
검색해보니까 정확히는 소니코리아가 국내TV에서 브라비아를 철수한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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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풀린지가 얼마 안되서 월요일쯤이나 포털뉴스에 나올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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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니 브라비아 x3000을 거의 600만원에 사서 지금까지도 잘쓰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일본 업체들...만만이 볼 상대가 결코 아닙니다 프로용 고품질 장비를 장악하던 노하우가<br />
잠시 갈 길을 잃고 방황했을 뿐 한국이나 중국이 흉내내기 어려운 고품질의 신제품으로<br />
머지 않아 반격에 나설 걸로 예상해 봅니다<br />
한마디로 줄이면 "일본은 못한 게 아니고 안한 거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80년대 후반 소니TV..집에 여러대를 15~20년가까이 쓰면서도 별로 AS받을일이 없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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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본산은 아니고 주로 멕시코산이 많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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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버리기전까지도 별로 말썽이 없었던거 같네요.그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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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TV 볼당시에는 남의집 가서 삼성이나 다른 테레비 오래보면 눈이 아플정도 였으니, <br />
참 대단한 TV였던거 같아요<br />
'소니' 같은경우 적자를 보는 제한된 부분의 매각이라면 몰라도 핵심사업은 일본정부에서 매각을 못하게 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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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니의 카메라기술은 정말 탐나는데 우리나라 기업에서 인수한다면 쌍수들고 환영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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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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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렸듯이 핵심사업은 일본정부에서 공적자금을 들여서라도 살리는방향으로가지 해외매각은 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