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거리는건 조심성이 없으니 문제가 될듯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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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간에 피아노치는건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7시넘어 지금까지 치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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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 살다보면 서로 피해를 줄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노력을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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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아이들이 피아노를 칩니다만, 주간에는
아파트 사는 죄? 아닐까요. 애가 둘인데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뛰지마라" "쿵쾅대지마라" 입니다만 말로해서 지켜지면 그게 애들일까요 ㅠㅠ. 어쩌겠습니까 조금 자제하면서 피아노도 치고 좀 뛰기도하고 그렇게 살아야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물론 경우없이 야밤에 그러는건 절대 안되겠지만요.^^
몇 일전에 평소에 들리던 피아노 소리의 근원을 찾아봤더니 무려 3층 아래에서 치고 있더군요. 아마 윗윗층에 까지 왠만한 볼륨으로 들리리라 추측되었습니다. 바로 위아래층이나 옆집은 콘서트 수준으로 크게 들릴듯 하더군요. 밤에는 안쳐주는 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본적 원인은 건설사의 부실공사죠...
피아노 바닥과 벽면만 방진재 처리하면 되는데요. 아마 이리 하는 사람은 잘 없겠죠.<br />
뭐 저도 자신이 없어서 디지털로 갔지만요.. <br />
중3 때 옆집에서 퍄노 소리가 너무 커서 일렉기타 앰프를 벽에 붙이고 주구장창 긁어댄 기억이 납니다.<br />
울아빠 얼씨구~~ 하시더군요. 옆집 퍄노도 바로 멈췄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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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는 맘대로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소리도 마찬가지죠. 저는 맨꼭대기로 이사왔지만 개짖는 소리, 악악대는 노래소리 벽타고 다 올라옵니다. 관리실 아무리 얘기해도 시정안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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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점을 찾자면 최소한의 흠음장치(바퀴에 고무라도 받치면 좀 낫습니다.)를 해달라고 하시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지랄(?)하라하시고 그 시간에 외출하는게 그마나 유일한 방법입니다. <br />
부모님 거주하시는 아파트윗층에서 6살짜리 사내애가 매일 쿵쾅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br />
어머니가 몸이 많이 안좋으시던 시기에 매일 그러니 저도 심기가 많이 불편하더군요.<br />
그래서 윗층에 올라가 애 엄마에게 어머니가 병환중이니 양해해달라며 주의를 부탁하니 <br />
표독스런 인상을 써가며 몇시부터 몇시까지 쿵쾅거리냐며 따집니다.<br />
역으로 별 이상한걸 꼬치꼬치 캐물으며 말꼬리 잡기 시작하더니 지금 어린애기가
아파트 소음 얘기 듣고 있으면... 정말 그 비싼돈 들여 사서 고생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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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사회적 커뮤니티가 붕괴되어가는 요즘에..괜히 이웃주민들끼리 감정만 상하게 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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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기본이 안되어있습니다. 이런건 돈이 얼마가 들던 건설사가 해결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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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잠깐 사는 원룸같은것도 아니고... 패밀리형으로 평생 돈모
윗집의 윗집을 공략하심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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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층간소음이란 게.. 참아야지~ 내가 좀 손해보자~ 머리는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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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함 당해보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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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힘드시면, 구체적으로 의사를 표명하셔야 합니다.. 윗층 말안하면 절대 몰라요 ^^
고음이나 중음은 아랫층보다 소리내는쪽의 소리가 일반적으로 훨씬 크게 들리고 왠만하면 차폐가 되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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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뛰는 소리)이란게 자기 집에서 나는 소리보다 아랫층에서 느끼는 소리가 훨씬 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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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번 심하게 당해봐야 아 이게 문제구나 느끼게 되긴 하죠!! 공동주택이니 이해해야 하는 측면도 존재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 조심해야 하는게 선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직접찾아가서 정중히 말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