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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님 눈엔<br />
모든 언냐가<br />
다 이쁠낀데....^.^!!

어닌데요 한 100명 지나가면 한명정도 맘에 들던데,,,ㅠㅠ

어떤 동네 어느길을 걷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죵^^

ㅎㅎ 남녀의 차량 운전과 흡사한 관찰 결과군요.

이쁜 아가씨라 요리조리(실룩실룩) 피하는걸 한참 보신거쥬?

북적대는 골목에서 사람 눈높이로 우산 쳐드는 행위는 말 그대로 폭행이죠....<br />
가장 기본 매너인데 그런것도 아랑곳 않는 개같은 것들이 정말 많죠...<br />
예전 사람 미어터지는 신림역근처에 살면서 유심히 관찰해보면 대부분 아줌마들이<br />
그런 경우가 많고 딱 봐서 인상 더럽고 덩치큰 놈들이 사람들 지날때 우산 살짝 들어주는<br />
매너가 전혀 없더군요.....<br />
정말 가끔 눈 찔릴뻔한 적도 있는데 그럴

비오는 날 진짜 개종자는...<br />
긴 우산을 수평으로 움켜쥐고 앞뒤로 흔들면서 다는 놈들이에요. 그것도 모자라서 계단을 그렇게 올라가는 놈들은 우산 끝으로 뒤에 있는 사람 눈 찌르려고 일부러 그러나 싶기도.<br />
CCTV 많은 세상만 아니면 짱돌을 뒤통수에 꽂아주고 싶지만...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했는데요 ..<br />
마주 지나갈때 보면<br />
여자는 10명중 1명 정도가 우산이 부딪히지 않게 살짝 비틀어서 지나갔고<br />
남자는 10명중 7명 정도가 우산 안부딪히게 높이 들거나 비트는 행동을 보이더군요.<br />
<br />
신체적인 차이(아무래도 남자의 키가 큰 경우가 많다보니)에서 오는 반응인지<br />
정서적인 차이(니네 남자들이 좀 양보해라)에서 비롯된 반응인지 <br />

승빈님은 아즈매만 원하심돠...<br />
<br />
회사를 보믄 알 수 이씀돠...<br />

옛날에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배려심이 깊었던 것 같은데,<br />
언젠부터인가 여자들은 자기중심적인 행동이 강해져 온 것 같습니다<br />
저는 우산쓰고 가다 상대방과 2m 정도 가까워지면 상대방의 행동을 봅니다<br />
저를 의식하고 우산의 위치가 이동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저도 매너 준비를 합니다<br />
그런데 그냥 무시하고, 남자가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 태도로 다가오면 나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자세를<br />
갖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