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통령이 나와서 재미 있는 것은 영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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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이 나와서 재미 있는 것은 영남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13-02-01 10:11:52

제목

여성 대통령이 나와서 재미 있는 것은 영남편~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wjddk857.tistory.com/54

재미있는 상상은 무엇이냐하면 공식적으로 박근혜씨는 결혼한적이 없죠.

헌데 만약 대통령 재직 시절 심경의 변화로 인해서 공식적으로 결혼을 한다면 이 남편을 무엇으로 불러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적은 블러그 인데요.

1.부군

2.영부군

이렇다는군요 외국에서도 아직까지 여성 대통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야 이번이 처음이고 말입니다.

정치적인 지지성향을 떠나서 뭐라고 호칭해야 옳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장진감독" 께서 한건 또하셨군요.굳 모닝 프레지던지에서 그런 상황이 나왔었죠.

능력있는 아내 능력없는 남편의 갈등이 어느정도 나오죠.

이렇게 되면...부군이나 영부군은 정말 예전에 영부인이 하던 역활을 수행해야 할까요.

아직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참 애매 모호한 얘기같습니다.물론 박근혜씨가 대통령직 수행하면서 결혼할 일이야 없다고 보지만 말입니다.

"부군" 이나 "영부군" 뭐가 호칭이 상당히 어색하기는 한데 갖다 붙일 마땅한 명칭은 없군요.

p.s 영부군이 여성들 단체나 행사에 참가해야 한다...웬지 우리내 정서로서는 상당히 자존심 상할것 같기도 하고 또한 누군가는 그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은 버려라 라고 할것도 같습니다.

김좌진

2013-02-01 10:18:58

답글

딸을 영애라고 하고, 아내를 영부인이라고 하니 영부군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냥 허경영 씨라고 해버리면 안될까요?

pnkbs@chollian.net

2013-02-01 10:20:02

답글

여자 직장 상사의 남편도.. 호칭이 없는 것 같아요. 
신입 때.. 전화한 사람이 남편인 것은 알겠는데,, 
메모를 남기려니 사부님은 정말 아닌 것 같고,,, 
검색해 보면 부군이 맞는 것 같은데,, 어감도 이상하고, 현대어 같지도 않고,, 도저히 쓸 말이 없었어요.

daesun2@gmail.com

2013-02-01 10:21:12

답글

허경영씨가 박근혜씨 남편인가요? 이건 몰라서 질문하는 겁니다. 
 
박노균님의 고충이 확 피부에 닿네요.진짜 애매모호 하네요.

이승태

2013-02-01 10:30:59

답글

영부군이 필요한 것은 외국 국가 원수가 방한할 때나 수첩이 외국 나갈 때 상대방의 배우자에 대한 의전에만 필요할 뿐이겠지요. 굳이 없는 남편 만들어서 국내 행사까지 나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의전용 영부군을 누구로 할 것이냐는 수첩의 맘이겠지요. 외국의 경우에는 결혼하지 않은 여자 국가 원수가 자신의 남친을 영부군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