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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선생님 외 수능에 대해 박식하신 분 모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01 06:06:22
추천수 1
조회수   1,482

제목

황보석 선생님 외 수능에 대해 박식하신 분 모심

글쓴이

박준석 [가입일자 : 2012-04-17]
내용


1















지금 전 정신장애인이 아닙니다. 6개월 전에 말소되었거든요. 근데 서울대를 노리고자 다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기회균형 특수교육자가 있더군요. 정신장애 1급을 탈 까 생각중입니다.(어차피 거물 인맥만 있으면 손쉽거든요) 올 2등급만으로도 좋은 과 갈수 있다고 합니다. 황선생님 한 번 통화하고 싶습니다. 저 스마트폰 만들었습니다. 010-4795-5079 박준석입니다. 황선생님 연락줘요.







문제집을 ebs 연계교재로 20만원 어치 정도 샀습니다.







요즘 제 취미는 민성길의 정신약리학과 대한정신건강위원회의 55000원 짜리 대학교재 정신의학과 정신약물학(70000원)과 비정형 항정신병제의 임상을 읽고 있습니다 각종 임상 레포트들도 보고요. 바쁘고 , 피곤하고, 욕망으로 끓어넘칩니다.







오직 서울대 철학과 입니다.







이런 글을 쓴다고 제가 우회하느 식으로 수능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제 실력 모든 걸 퍼붓고 싶어요.







황선생님 연락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제 글들 지금까지 써온 철학적 편력도 인정되야 하는거 아닙니까? 참 이상한게 철학시험을 봐서 철학과를 뽑아야지 어떻게 된게 국영수를 모든 과를 다 집어넣지







저는 인문대(서울대도 문리대라는 말 안 써요) 국어B(현행수행보다 더 어렵답니다), 수학A(수1과 미적분과 통계까지), 영어B



그 외에 사탐에서 한국사와 경제를 선택하고(선택과목이 2개로 줄었습니다,)



한문을 배울 까 합니다. 수2까지 하면 한문 할 필요 없는데(물론 가산점 폐지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인문학도 니까요.





p.s 제가 일종의 방편, 편법을 쓴다고 해서 저를 탓해서느 안 됩니다. 검정고시 졸업자인 제가 수시일변도인 서울대에 명함 한 번 내밀 수 있겠습니까? 기회가 없어요. 경쟁률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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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2013-02-01 10:01:42
답글

글을 몇번 보면, 참 자기중심적으로 생각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br />
자기중심적은 이기적이라는 말이 아닌, 사고의 기준을 나로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br />
나를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는 뜻이죠. <br />
이러면 삶이 무척 편해지거나, 반대로 무척 피곤해집니다. 둘중 하나가 되기 쉽습니다. <br />
<br />
반대로 세상을 기준으로 나를 보면, <br />
나를 세상에 맞춰야 하는 기분이 드는데 (대부분 이렇게

황준승 2013-02-01 10:05:57
답글

그냐 의사 믿고 약을 꾸준히 드셔야할ㄱ것 같네요

이인성 2013-02-01 10:12:06
답글

자기 중심적이라고 하는 이유는..<br />
쓰는 글들을 보면 은근히 <br />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내게 맞추어 달라. '<br />
혹은 '이런 나를 인정해 달라.' '왜 인정해 주지 않는거냐' <br />
라는 형식입니다. <br />
글이 이 틀에서 벗어나질 않는 것 같네요.<br />
<br />
우리사회가 꽤 경직되어 있어, 타인을 인정하는데 인색한건 맞습니다. <br />
이런 사회에서 뭔가를 인정받고 싶

유영록 2013-02-01 10:41:46
답글

이미 정착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제도권의 틀에 대해서는 군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br />
그런것은 개인에게 선택권이 없는거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겁니다.<br />
굳이 비교를 하자면, 내가 나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견고한 틀입니다.<br />
그 틀 안에서는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조합하고 실행하는 것은 무방합니다.<br />
<br />
그리고 자기는 남보다 잘났다고 광고 하지 마세요.<br

김민성 2013-02-01 11:14:09
답글

어차피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만..<br />
<br />
검정고시라 수시지원이 안된다는 것은 없습니다. (나이제한이 암시적으로 있을수는 있겠습니다만)<br />
<br />
두가지 걱정이 됩니다. 서울대를 가기위해 없는 정신질환을 만들어서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br />
<br />
그렇게 해서 님이 서울대를 간다면.. 그래도 나름 이 사회의 지도층인데.. 사회에 어떤 좋은 모습을<br />
<br />

차명관 2013-02-01 12:17:41
답글

일을 하건,공부를 하건,사랑을 하건,세계 안에서, 가족관계 안에서 제일 중요한 건 마음가짐입니다. 내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어렵지만 함께 관조해보았으면 합니다.

고동윤 2013-02-01 13:12:10
답글

댓글들이 정말 훌륭합니다.<br />
저희 애들에게 보여주고 싶군요.<br />
<br />
원글 쓰신 분, 사고방식은 자기중심적인데 인생 목표는 타자지향형인 것 같습니다. 즉,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은 자기 본위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서로 모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본인도 힘들 것 같네요. 이런 사실을 먼저 인정하고 그 벌어진 틈을 메꾸도록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anon.shot@gmail.com 2013-02-01 13:44:33
답글

윗 분들 다 진실된 조언을 해 주셨다고 느껴지네요. 보기 좋습니다.<br />
<br />
며칠전에 선릉에서 치한(강제추행)짓 하고 잡힌 놈이 경찰서 가 신원조회하니 서울대 생이었다죠.<br />
<br />
저런 인물이 될 수도 있고 만인의 존경을 받는 석학(위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목적과 과정이 온전해야 더불어 살기 편한 존재지 싶습니다.<br />
<br />
누군들 사회에 불만 없습니까....내 능력 떨어지는 것도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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