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 19일 이후 다시 인사드립니다.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분하고 원통해서 부글부글 끓습니다만 적응하면서
살아야지 어쩌겠나 생각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5년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걱정도 됩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 되지만 어디론가 떠날 여비도 없고
이제 절의 주지가 잘 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데 언뜻언뜻 들리는 소식으로는
새로오는 주지도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지난5년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될지도 모르지만 두 눈 부릅뜨고 더 열심히 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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