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대출상담사 일하는 눈팅회원입니다.
그냥 푸념할려고 그냥 글 남깁니다.
푸념할데도, 사람도 없어 우리 와싸다에 하소연해봅니다.
대출상담사라는 직업이 매력이 있어 자발적으로 입문을 했고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중인데....
오늘 같은 날은 작년 12월 19일 만큼이나 멘붕이 오네요.
어찌어찌 해서 한의사 직업을 가진 고객님께 서류를 받으러
갔는데 은행 정작원이 아니라면서 널 어떻게 믿냐는 비아냥을
듣고 나오면서 1차 멘붕.....
어제 천신만고 끝에 받은 꽤나 큰 금액을 은행원의 말실수로
고객님이 화내시며 대출 안받겠다고 서류를 내일 아침에
찾아가겠다네요.미안해하는 직원한테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속이 많이 많이 상하네요 .아아 2차멘붕...
오늘은 그냥 집에 들어가야할까봅니다.
술담배를 못하니 스트레스 풀길은 없고 집에가서 와싸다보며
음악이나 들어야 겠습니다. 오늘일 복기도 좀 하구요.
하소연 할데는 없고 속은 상하고 해서 푸념을 했습니다.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그런가보다 해주시구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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