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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속이 말이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30 19:22:09
추천수 2
조회수   1,041

제목

속이 속이 말이 아닙니다.

글쓴이

이용길 [가입일자 : 2004-05-06]
내용
안양에서 대출상담사 일하는 눈팅회원입니다.

그냥 푸념할려고 그냥 글 남깁니다.

푸념할데도, 사람도 없어 우리 와싸다에 하소연해봅니다.

대출상담사라는 직업이 매력이 있어 자발적으로 입문을 했고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중인데....

오늘 같은 날은 작년 12월 19일 만큼이나 멘붕이 오네요.



어찌어찌 해서 한의사 직업을 가진 고객님께 서류를 받으러

갔는데 은행 정작원이 아니라면서 널 어떻게 믿냐는 비아냥을

듣고 나오면서 1차 멘붕.....



어제 천신만고 끝에 받은 꽤나 큰 금액을 은행원의 말실수로

고객님이 화내시며 대출 안받겠다고 서류를 내일 아침에

찾아가겠다네요.미안해하는 직원한테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속이 많이 많이 상하네요 .아아 2차멘붕...



오늘은 그냥 집에 들어가야할까봅니다.

술담배를 못하니 스트레스 풀길은 없고 집에가서 와싸다보며

음악이나 들어야 겠습니다. 오늘일 복기도 좀 하구요.



하소연 할데는 없고 속은 상하고 해서 푸념을 했습니다.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그런가보다 해주시구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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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2013-01-30 19:36:30
답글

힘내세요. ^^<br />
그런데 대출을 받는 사람이 '갑'인가보죠?

박정민 2013-01-30 19:38:16
답글

힘내세요~ <br />
<br />
참고 견디면 틀림없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이용길 2013-01-30 19:44:13
답글

은행은 많으니까 아쉬울게 없다는 거죠 머<br />
제가 처리를 잘못해서 그랬다면 자책하고 말텐데<br />
그게 아니니까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이승현 2013-01-30 19:46:22
답글

어제 통화했을땐 좋아보이시더니....이런....사람 사는게 뻔해 보여도 알 수가 없군요.

이용길 2013-01-30 19:50:40
답글

에고 승현님^.^++<br />
내일이면 잊어먹어요 고맙습니다

이치열 2013-01-30 20:24:51
답글

힘내세요 제가 대출을 받아본 경험상 돈 빌리는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상황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br />
저또한 상담시 조금이라도 형식적(?)인 느낌이 나면 이율과 관계없이 나오게 되더군요

이용길 2013-01-30 20:59:20
답글

멘붕탈출...<br />
여러분의 격려로 탈출했습니다...<br />
내일부터 더 힘내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백 2013-01-30 21:01:15
답글

용길님 // 사실 대출상담사라는 직업이 생소해서요.<br />
어떤 일을 고객에게 제공해 주시는 것이지요? 가령 5000만원이 필요할때 돈을 빌리는 고객의 입장에서 맞춤형을 연결시켜주는 것인가요?<br />
즉, 고객이 유리하게 인포메이션을 제공하는 일인가요?

안성근 2013-01-30 23:23:29
답글

술을 배우세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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