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60년대 경남 진주 외가집에 갔을 때, 사촌 동생이 마루에 큰것을<br />
퍼질러 놓으면 외숙모께서 기르던 큰 개를 불러 올려서 마루 위의 물건도 먹이고 <br />
사촌 동생의 아랫도리를 말끔히 핥게 하는 것을 본 적 있습니다.<br />
시골에서는 흔히들 그렇게 했나 본데, 그러다가 개가 봉알을 깨무는 경우도 있었다 합니다. ^^
변소에서 똥싸면 똥개 불러서 핧아 먹게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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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다음 로드뷰로 녹전리 탐색해 봤더니 이 동네는 여전히 깨끗하군요.<br />
옥동천은 제방공사 같은 거 한다고 안 건드렸나보네요.<br />
예전 고향 동네를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