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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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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2: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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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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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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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가입일자 : 2003-02-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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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남아 갔다 오신 분과 식사를 하다가 싱가포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지아 들어갈때 기름을 일정량 이상 채워서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자기 나라 물건을 사도록 강제하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영어는 미국식도 아니고 영국식도 아니다.
싱가포르에 카지노가 들어와서 성업중이다.
싱가포르가 법이 엄격한 듯해도 어려운 집에서 딸을 옆집에 빌려주는 악습이 암암리에 남아있고 매춘도 횡행한다고...
등등 이야기
우리나라와 비교도 했지만 도시국가에 불과하니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우리나라가 잠재력이 깊고 살만한 매력이 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요.
이야기의 백미는 태형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한대 맞고도 죽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한대 때리고 의사가 진찰해서 한대 더 맞을 수 있으면 한대 더 때린다고 하네요 그런식으로 해서 몇번에 걸쳐서 나누어서 매를 맞는다고 합니다.
미국인이 태형을 받게 되어서 외교문제가 된 사건도...결국은 나누어서 다 맞았다고 하네요.
얼마나 세게 때리면 한대 맞고도 죽을 수가 있을까...
워낙 엘리트주의가 강하다 보니까 국민을 때려가면서까지...나라를 유지한다고 킥킥...
그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국민이 공무원보다 더 똑똑하다...등등 이야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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