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로니아 왕 네브카드네자르(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몰던 함선의 이름이죠)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유대인들을 바빌론으로 잡아간 사건을 '유대인의 바빌론 유수' 라고 하죠. 당시에 바벨탑이 있었을 것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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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페르시아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고 유대인들을 다시 고향으로 보내주는데, 아마도 바벨탑은 이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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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유대인들은 신의 분노로 인한 파괴로 각색해서
페르시아 왕 키루스는 역사상 제국을 건설한 최초의 왕으로 불릴만 합니다.<br />
팍스 페르시아나<br />
페르시아의 복종하면 모든 민족이 평화롭게 살게 해 준다는 <br />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이용하여 수 많은 민족들을 복속시켰으며<br />
이러한 이유로 바빌론에 유배온 유태인들을 해방시킵니다.<br />
정복지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 평화를 유지시켰기 때문에<br />
이 시절 바벨탑을 파괴하지는 않았을 것입니
어제 다큐에서는 페르시아의 침입때 파과되었다고 하더군요 <br />
이게 사실이면 아마도 비빌론의 신을 모신 신전이라 침략자들이 <br />
다른 신에 대한 배척감 때문에 가장 먼저 정복지의 신전을 파괴한 <br />
것일 수도 있고 다른 한편 가공할 규모의 신전으로 인해 정복자들이 느꼈을 <br />
공포감내지 위압감도 파괴를 불러온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br />
대 제국을 통치하려면 힘으로 억눌러서만은 불가능합니다. <br />
따라서 페르시아는 제국의 시작부터 정복지의 문화와 종교를 인정하는 걸 넘어서 <br />
자신들도 피정복자들이 믿는 신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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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에서 크세르크세스는 자신은 관대하다고 말합니다. <br />
이들은 자신이 사는 땅의 물 한병과 흙 한 줌을 바치면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걸 그대로<br />
누리며 평화
바벨2세가 데리구 다니던 검은 표범 이름은 "로뎀" 아닙니꽈?<br />
새는 "로프로스", 깡통로봇은 "포세이돈"<br />
예전 한때는 바벨탑이 현재 자취를 볼수있는 지구라트탑이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지유.<br />
하여간 능력도 안되면서 빨아 처먹다 만 더러운 숟가락을 남의 밥그릇에 얹는 거는 유대놈들이 한가닥 함.
파괴된 시기 불문하여 바벨탑이 인위적으로 파괴되었다면 정치적이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이유가 더 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빌로니아에서 숭배되었던 최고신인 마르둑과 당시 페르시아에서 크게 일어났던 조로아스터교의 유일신은 서로 양립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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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국가 성격이 강한 당시 중동지역 국가의 정치 권력은 종교적 권위에 바탕을 두었을테니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중심지나 경제적인 가치로서의 바빌론은 허용할 수 있었어도 종
역사적으로 보면 대개 정복지의 종교시설은 파괴되기 마련이죠 <br />
그게 피정복자들의 기를 꺾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br />
자신들이 철석같이 믿고 의지했던 신전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br />
절망하고 자포자기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복자에 대한 저항의 의지도 약화되겠지요 <br />
페르시아가 비록 정복지에 대한 관용정책을 펴서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관용을 했지만 바벨탑같은 <b
그리고 바벨탑 이야기가 나오는 성서의 창세기는 흔히 말하는 모세5경(출애굽의 모세가 썼다고 해서) 의 일부분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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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문헌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은 모세5경을 바빌론 유수 시절(기원전 6세기)에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시간을 두고 첨삭되면서 차곡차곡 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세는 그보다 한참 이전인 기원전 13세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니 실제 모세가 이런 내용을 기록했을리는 없겠지요. <br /
초기 페르시아 시절 조로아스터교는 아직 페르시아의 절대적 종교는 아니었습니다.<br />
바빌론의 지배자는 새해 신년에 마르둑의 신전 앞에서<br />
눈물이 날 때꺼지 행인들에게 빰을 맞는 행사를 했으나 <br />
키루스가 바빌론을 정복할 당시의 지배자는 마르둑의 코를 베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며<br />
자신의 백성들이 믿는 종교를 부정하여 민심이반을 일으켰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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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정복후 키루스는 바빌론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