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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bs에서 위대한 바빌론 2부 바벨탑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9 22:08:51
추천수 7
조회수   2,404

제목

지금 ebs에서 위대한 바빌론 2부 바벨탑

글쓴이

최흥섭 [가입일자 : 2001-04-29]
내용
고고학이나 고대문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시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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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3-01-29 22:49:48
답글

아깝네요. 벌써 끝나버렸네요.

김만중 2013-01-29 22:56:59
답글

감탄했습니다 외국 다큐를 수입한것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 기획 제작한것이네요 컴퓨 그래픽도 수준 이상이고 외국에 판매할자신있으니 저런걸 만들수 있겠지요 보는 내내 선진 외국에서 만든줄 알았습니다 제작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최흥섭 2013-01-29 22:58:24
답글

ㄴㄴ앞으로 여러 번 재방송을 할 겁니다.. 그때 보시면 될겁니다 <br />
오늘 다큐에서 "바벨탑이 성경이나 전설상의 유적이 아니라 실재했던 건축물"라네요. <br />
폐허가 된 바벨탑에서 나온 벽돌들이 오늘날 이라크에서 다리건설에도 들어가도 댐에도 들어갔다는

최흥섭 2013-01-29 23:01:53
답글

김만중님 말씀처럼 그래픽도 참 잘 만들었더군요<br />
입체감이며 칼러며 스케일면에서도 수준이 상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교육용다큐로 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없을 정도의 다큐었습니다<br />
<br />
<br />
<br />

최흥섭 2013-01-29 23:16:09
답글

이번 다큐 시청자들이 꽤 많은가봅니다 "바벨탑"이 다음에서 현재 검색어 4위에 올랐네요 <br />
내일은 세계8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공중정원 편이 방송됩니다 <br />
<br />

조국현 2013-01-29 23:32:42
답글

이걸 아직도 야훼가 내려와 부셨다고 개드립을 치고 있으니 ㅡㅡ;;

구현회 2013-01-29 23:55:48
답글

바벨2세는 안 나오나요?

성인경 2013-01-30 00:01:53
답글

아.... 너무 늦게 봤네요. ㅠ.ㅠ

장재영 2013-01-30 00:36:27
답글

야훼보단 바벨2세가 더 현실적이네요.

박훈재 2013-01-30 01:16:51
답글

바벨2세 명작이죠..^^<br />
당시 바빌론이 오늘날의 이라크인가..<br />
암튼 유대민족의 히스테리컬한 종교성? 알아줘야합니다..<br />

이승태 2013-01-30 01:44:20
답글

바빌로니아 왕 네브카드네자르(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몰던 함선의 이름이죠)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유대인들을 바빌론으로 잡아간 사건을 '유대인의 바빌론 유수' 라고 하죠. 당시에 바벨탑이 있었을 것이고요.<br />
<br />
나중에 페르시아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고 유대인들을 다시 고향으로 보내주는데, 아마도 바벨탑은 이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br />
<br />
그것을 유대인들은 신의 분노로 인한 파괴로 각색해서

이승태 2013-01-30 01:47:29
답글

바벨2세...와 같이 다니던 검은 표범이 떠오르네요...ㅎ

김용민 2013-01-30 06:01:46
답글

페르시아 왕 키루스는 역사상 제국을 건설한 최초의 왕으로 불릴만 합니다.<br />
팍스 페르시아나<br />
페르시아의 복종하면 모든 민족이 평화롭게 살게 해 준다는 <br />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이용하여 수 많은 민족들을 복속시켰으며<br />
이러한 이유로 바빌론에 유배온 유태인들을 해방시킵니다.<br />
정복지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 평화를 유지시켰기 때문에<br />
이 시절 바벨탑을 파괴하지는 않았을 것입니

harleycho8855@nate.com 2013-01-30 08:44:55
답글

덕분에 어제 잘봤습니다.<br />
성서는 진실만 담겨있고 그래야만 하는것인데,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허무해지는군요.

최흥섭 2013-01-30 08:47:39
답글

어제 다큐에서는 페르시아의 침입때 파과되었다고 하더군요 <br />
이게 사실이면 아마도 비빌론의 신을 모신 신전이라 침략자들이 <br />
다른 신에 대한 배척감 때문에 가장 먼저 정복지의 신전을 파괴한 <br />
것일 수도 있고 다른 한편 가공할 규모의 신전으로 인해 정복자들이 느꼈을 <br />
공포감내지 위압감도 파괴를 불러온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br />

최흥섭 2013-01-30 08:57:32
답글

ㄴㄴ 원래 종교의 경전이나 신에 대한 기록은 과장 내지 허구가 상당하지요 ㅜㅡ <br />
그래야 사람들이 전지전능한 절대자로 복종하고 따르겠지요 <br />

이상규 2013-01-30 09:33:32
답글

은유와 상징은 그걸로 나타내고자 하는 교훈이 중요한 것인데..<br />
사실이라고 자꾸 우기면.. 쩝..

김좌진 2013-01-30 09:49:47
답글

바이블의 가장 심각한 것은 아전인수격의 해석인데, 키루스 대왕이 여호와가 세운 왕이며 유대인 해방을 위한 사명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죠. 이사야던가요.

김용민 2013-01-30 10:40:36
답글

대 제국을 통치하려면 힘으로 억눌러서만은 불가능합니다. <br />
따라서 페르시아는 제국의 시작부터 정복지의 문화와 종교를 인정하는 걸 넘어서 <br />
자신들도 피정복자들이 믿는 신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br />
<br />
영화 300에서 크세르크세스는 자신은 관대하다고 말합니다. <br />
이들은 자신이 사는 땅의 물 한병과 흙 한 줌을 바치면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걸 그대로<br />
누리며 평화

장윤성 2013-01-30 11:06:03
답글

바벨탑도 그렇고 성경의 노아의 방주 얘기도 수메르 문명의 역사의 일부를 뱃겼다던데..

김용민 2013-01-30 12:05:50
답글

고대세계에서 다양한 신화, 설화, 전승과 같은 이야기들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은 <br />
매우 흔하고 일반적인 현상이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br />
그걸 현대에 이르러서 까지 <br />
글자 그대로 믿는다는 것이 문제지요.

이석주 2013-01-30 12:14:11
답글

바벨2세가 데리구 다니던 검은 표범 이름은 "로뎀" 아닙니꽈?<br />
새는 "로프로스", 깡통로봇은 "포세이돈"<br />
예전 한때는 바벨탑이 현재 자취를 볼수있는 지구라트탑이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지유.<br />
하여간 능력도 안되면서 빨아 처먹다 만 더러운 숟가락을 남의 밥그릇에 얹는 거는 유대놈들이 한가닥 함.

이승태 2013-01-30 12:27:42
답글

파괴된 시기 불문하여 바벨탑이 인위적으로 파괴되었다면 정치적이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이유가 더 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빌로니아에서 숭배되었던 최고신인 마르둑과 당시 페르시아에서 크게 일어났던 조로아스터교의 유일신은 서로 양립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br />
<br />
신정국가 성격이 강한 당시 중동지역 국가의 정치 권력은 종교적 권위에 바탕을 두었을테니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중심지나 경제적인 가치로서의 바빌론은 허용할 수 있었어도 종

최흥섭 2013-01-30 12:41:10
답글

역사적으로 보면 대개 정복지의 종교시설은 파괴되기 마련이죠 <br />
그게 피정복자들의 기를 꺾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br />
자신들이 철석같이 믿고 의지했던 신전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br />
절망하고 자포자기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복자에 대한 저항의 의지도 약화되겠지요 <br />
페르시아가 비록 정복지에 대한 관용정책을 펴서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관용을 했지만 바벨탑같은 <b

이승태 2013-01-30 12:54:53
답글

그리고 바벨탑 이야기가 나오는 성서의 창세기는 흔히 말하는 모세5경(출애굽의 모세가 썼다고 해서) 의 일부분인데... <br />
<br />
성서를 문헌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은 모세5경을 바빌론 유수 시절(기원전 6세기)에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시간을 두고 첨삭되면서 차곡차곡 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세는 그보다 한참 이전인 기원전 13세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니 실제 모세가 이런 내용을 기록했을리는 없겠지요. <br /

김주원 2013-01-30 13:00:54
답글

너무 박식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김재훈 2013-01-30 13:01:38
답글

모두들 역사고고학에 관심들이 많으시군요 독일 패르가몬 박물관에서 아무 생각없이 보있던 푸른색 벽돌문이 이런 고고학적 의미가 있었던 줄은 몰랐네요 예전 박물관에서 찍었던 사진을 다시 꺼내 보고 있습니다

최흥섭 2013-01-30 13:05:11
답글

ㄴ 안그래도 어제 다큐에서 페르가몬박물관에 있는 분이 나와서 바벨탑에 관해 설명하더군요 .. <br />
<br />

이승태 2013-01-30 13:30:03
답글

네이버, 구글 고마워...ㅠ.ㅠ

김용민 2013-01-30 14:01:11
답글

초기 페르시아 시절 조로아스터교는 아직 페르시아의 절대적 종교는 아니었습니다.<br />
바빌론의 지배자는 새해 신년에 마르둑의 신전 앞에서<br />
눈물이 날 때꺼지 행인들에게 빰을 맞는 행사를 했으나 <br />
키루스가 바빌론을 정복할 당시의 지배자는 마르둑의 코를 베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며<br />
자신의 백성들이 믿는 종교를 부정하여 민심이반을 일으켰습니다.<br />
<br />
키루스의 정복후 키루스는 바빌론 사람들의

이승태 2013-01-30 14:19:58
답글

와, 김용민님 설명의 깊이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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