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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궁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있는거죠.

궁한편입니다. 흐흐<br />
실은 기다리고 있던 자리였는데...<br />
막상 기회가 오니 잡생각이 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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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지만 아버지가 그러 셨습니다.지금 받는걸로 생활 못할정도 아니면 가족가 같이 있는게 좋습니다.

사실 지금 직장이 너무 편합니다. 출근시간 15분도 안걸리구요.<br />
그러다가 갑자기 주말부부 할라고 하니 좀 답답한 생각이 들구요.<br />
자금단 관리중이긴하나 그렇다고 당장 문닫을것도 아니지만 수년후엔 모르겠네요.<br />
회사는 살아있어도 제 소속팀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거든요.<br />
너무 오래 썩었나봐요. 기회가 있을때 가야 하는데<br />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 제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br /

고인물 보단 흐르는 물에 자라는 물고기가 힘도 좋고 건강합니다. 생명력도 길죠.<br />
앞만 보고 도전하시면 됩니다.<br />
그리고 새회사에서 적응 끝나면 가족은 당연히 합쳐야죠. 옆에 있어야 가족입니다.

100만원 받고 어떻게 생활은 하시는지,,ㅠㅠ 다른 부업이 있으신지..

상욱님<br />
현장이 기간단위로 바뀝니다. 설비 설치작업이라서요. <br />
걍 쭈욱 주말입니다. <br />
승빈님<br />
비율이에요. 저정도 비율로 오른다는거죠.

가시면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생깁니다.<br />
그냥 있으시고 돈 되는일을 더 찾아보세요~~~

ㅠㅠ 글쿤요 어쩐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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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500으로 보면 600~650만원 되는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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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면 안갑니다 지방생활하면서 들어가는 돈도 있고 가족도 못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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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블이면 모를까요...ㅜㅜ

100만원짜리 10개 일하신다는 걸로 읽었네요. ㅜㅜ

지방으로 가면 일단 전체적인 비용이 더 늘어납니다. <br />
숙소/식비/교통비등... 그것만큼 보존하고도 남으면 갈만한거고.. <br />
그것도 안되면 포기하십시요. <br />
저도 벌써 7년정도 프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비용발생이 좀 됩니다.

주말부부 반대합니다.<br />
가족은 같이 있어야지요.<br />
좀 다르긴 하지만 10몇년전에 2년간 일본가 있느라고 가족과 떨어져 있었는데 못할짓이더라구요.<br />
특히 애들이 어린 상황에서는...

업체사장 아저씨가 종종 하는 얘기가 <br />
자기직원중에 월급 가장 많은 직원보다 자기가 한달에 1백만원만 더 가져가기만 한다면 <br />
자기가 사무실 안나오고 다 맡긴다는 얘기를 입버릇처럼 몇년동안 하면서 아직도 <br />
자기가 다 하고 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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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저씨는 아마도 그 직원보다 성수기에는 10배이상, 평상시는 4-5배는 가져갈겁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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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돈못벌어도 신경쓰고 살기